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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용맹성에 ‘해적, 직업을 바꾸다’
2014.10.30 17:15:02 조회:858 추천:4
작성 :관리자

연합해군 지휘관, 청해부대 임무수행 능력 아낌 없는 찬사

헌신적 참여와 리더십… 대해적작전 파트너십 공고히 구축

 

 

 

 

국내외 상선의 안전항해 지원을 위해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 17진 대조영함과 해상작전 헬기, 검문검색 대원들이 책임 해역에서 대해적작전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종무 상사

국내외 상선의 안전항해 지원을 위해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 17진 대조영함과 해상작전 헬기, 검문검색 대원들이 책임 해역에서 대해적작전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종무 상사

 

 

 

해양안보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합해군사령부 한국 해군 선임장교 이재상(맨 앞줄 왼쪽 둘째) 중령이 날로 증가하는 해양안보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헌구 기자

해양안보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합해군사령부 한국 해군 선임장교 이재상(맨 앞줄 왼쪽 둘째) 중령이 날로 증가하는 해양안보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헌구 기자


 

 

# CMF 파견 장교들 물심양면 지원

걸프해협 중심에 자리 잡은 섬나라 바레인. 크고 작은 섬 33개로 이뤄진 바레인은 기원전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아라비아 반도 중계 무역지로 번성했던 도서국가다. 바레인 수도 마나마(Manama)에는 청해부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합해군사령부(CMF : Combined Maritime Forces)가 주둔하고 있다.

CMF는 날로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 해군 주도로 2001년 창설한 다국적 해양작전사령부다. 현재 30개 회원국이 참여 중이며, 홍해·아라비아 해·아덴 만 등 240만 평방마일에 달하는 작전 환경에서 해양안보작전을 수행한다. 주요 임무는 작전구역 내 안정성 제공과 대테러 및 대해적 작전 수행을 위한 지역 국가 해양력 건설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대테러작전부대(CTF-150), 대해적작전부대(CTF-151), 해양안보작전부대(CTF-152)를 예하에 편성·운용한다. 우리 청해부대는 2009년 1월 창설한 CTF-151에 속해 아덴만 해역에서 국내외 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 해군은 CMF에 4명의 영관급 참모장교를 파견해 청해부대 임무 완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역만리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을 헤쳐가며 청해부대가 파병 모범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MF 한국 해군 선임장교 이재상 중령은 29일(현지시간) 미 중부해군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해양안보 심포지엄(MIPS)에 참석했다.

MIPS는 지역에 산재한 해양기반 시설을 어떻게 협력적으로 보호하고, 안보위협에 대응할 것인가를 세계 각국 민·관·군이 정보를 공유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37개국에서 200여 명이 모여 ▲아덴만 내 범죄와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 ▲걸프지역 내 해상 위기상태 ▲해양기반 시설 보호에 대한 사이버 무기체계 사용 ▲대해적작전과 에너지 안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중령은 “세계 각국 민·관·군 전문가들이 발표한 내용은 CMF 주요 추진 업무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며 “한국 해군 장교들은 이를 토대로 청해부대가 원활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CMF 지휘관 존 밀러 미 해군중장은 “한국 청해부대의 전문성과 전술적 능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활약상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CMF 지휘관 존 밀러 미 해군중장은 “한국 청해부대의 전문성과 전술적 능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활약상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 해적행위 완전 소멸 때까지 함께할 것

CMF를 지휘하는 존 밀러(John W Miller) 미 해군중장은 한국 해군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밀러 사령관은 “한국 해군은 CTF-151 창설 초기부터 매우 중요한 일원이었으며 헌신적인 참여와 리더십은 대해적작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연합해군과 CTF-151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밀러 사령관은 또 한국 해군 장성이 2010년과 2012년 CTF-151을 지휘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해군의 연합지휘 능력에 대해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 해군 장성은 두 번의 CTF-151 지휘관 임무수행을 통해 연합해군사령부와 CTF-151 지휘체계에 뚜렷한 존재감을 심어 줬다”며 “한국 해군은 역내 해상안보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해군과 청해부대에 대한 칭송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CTF-151사령관 토니 밀라 뉴질랜드 해군준장은 한국 해군의 용맹성을 그대로 보여준 아덴만 여명작전은 해적이 직업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극찬했다.

밀러 사령관은 “청해부대의 전문성과 전술적 능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용기와 전술지식을 두루 갖춘 청해부대원들은 대해적작전부대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덴만 여명작전은 해상 인질구출작전의 교과서라며 당시 한국군 지휘부의 결단력, 현장지휘관과 장병들의 탁월한 임무수행 능력을 칭찬했다.

밀러 사령관은 “긴박하고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전개한 여명작전은 한국 해군의 대담성과 고도의 전술전기가 이뤄낸 쾌거”라며 “청해부대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해군이자 소말리아 해적들이 다른 직업을 찾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지난 2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소말리아 해적의 올해 공격 및 공격시도 횟수는 3분기까지 13건이다. 20여 건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건이 줄었다. 75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던 2012년과 237척이 해적의 공격목표가 됐던 2011년에 비교하면 감소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러나 제프리 펠트만 유엔 사무차장은 소말리아 해적이 여전히 37명을 납치한 상태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밀러 사령관은 이에 대해 “연합해군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해적활동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다. 

연합해군은 정기적인 훈련과 원활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범죄행위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 청해부대도 그때까지 함께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 국민들은 청해부대를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이라며 “그들은 헌신적인 활동으로 아데만 지역의 안정과 평화 수호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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