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첫번째로 지난 2월
5일 뉴햄프셔주의 크리스토퍼 스누누 주지사 (Christopher T. Sununu, Governor
of New Hampshire)가 평창 동계 올림픽 (2/9-2/25)을 지지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2월을 “동계올림픽의 달”
(Winter Olympics Month)로 지정하고 선포하였다 (사진 참조).
선포문에서 스누누 주지사는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제 23회 동계 올림픽이 스포츠와 올림픽 정신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모든 선수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게 참여하는 평화의 스포츠제전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이번 선포문 발표는 그동안 뉴햄프셔한인회가 주정부와
맺어온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가능할 수 있었다. 뉴햄프셔 한인회의 박선우 고문은, “평창 동계 올림픽이 남북의 화합은 물론 전세계가 스포츠를 통하여 화합하고 전진할 수 있는 ‘세계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뉴햄프셔한인회가 앞장 서 모든 한인들과 함께
뉴햄프셔주에서 이번 선언문이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고 전하고, Christopher
T. Sununu뉴햄프셔 주지사의 평창동계올림픽 지지선언과 2월 동계올림픽의 달을
계기로 “이번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역사에 기억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화합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