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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이 친근한 뮌헨글라드바흐 한인회 송년잔치
2015.01.27 01:22:03 조회:9090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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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드바흐) 12월 27일 묀헨글라드바흐 '물레야' 한국 식당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 송년회 잔치는 마치 한 가족 같은 회원들이 빠짐없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멀리서 온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본 분관 오일영 환경관, 뒤셀도르프한인회 여부덕 수석부회장, 재독대한체육회 이흥국 부회장, 글뤽아우프회 장정빈 부회장, 영남향우회, 옥타 회장등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근삼 회장은 "회원 모두가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한인회가 발전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줄 것과, 긍정의 힘이 내년 한 해도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회원 가정이 만사형통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유제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보내준 묀헨글라드바흐 한인회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동포사회가 화합, 발전하는 데 큰 몫을 감당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총연합회가 진행해 온 '행복의 쌀'나누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얼마나 나눔에 대해 인색했는지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일영 환경관은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며,'세월호' 참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아울러 내년 한 해는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가 나아가는 방향에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범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지난 한 해도 유럽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았다며, 그동안 보내준 독일 동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유럽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독일 동포사회가 앞으로도 유럽총연합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총연합회에서는 말없이 한인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최병진, 박영옥 의사(묀헨글라드바흐), 서병호, 원종숙씨에게 상장을 수여했고, 전임 회장으로 활동해 온 한승연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저녁 식사를 나누는 동안 배근삼 회장은 그동안 묀헨글라드바흐 한인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한인회 역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물이 상영되자,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회원들은 잠시 감회에 젖어, 한인회가 그동안 해왔던 크고 작은 행사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았다.

저녁 만찬 후 이어진 2부 순서는 회원들의 자녀들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로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고,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이 가장 기다리는 노래방 순서 시간에는 갑자기 발생한 노래방기기 고장으로 아쉽게도 복권추첨과 넌센스 퀴즈 대회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날씨 관계로 서둘러 행사를 마쳐야 했지만, 오늘날의 묀헨글라드바흐 한인회가 있기까지 말없이 수고한 원로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화목하고, 즐거운 한인회를 운영하게 되었음을 배근삼 회장은 고마운 마음으로 표시했다.


10여 년 전 회장을 연임했던 배근삼 회장은 회원들의 절대적인 요구로 다시 한 번 회장직을 수행하며,그동안 쌓인 경험을 토대로 이날도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에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포신문 나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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