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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한인회 송년잔치 2016.01.28 01:03:31 조회:685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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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12월 12일 레버쿠젠 지역 한인회 송년잔치가 예년과 같이 레버쿠젠에 있는 시민의 집(Buergerhaus Alkenrath in Leverkusen)에서 열렸다. 이 지역 한인회원들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온 친지들, 그리고 축하객들이 참여하여 실내가 꽉 찬 가운데, 흥겨우면서도 질서정연한 분위기에서 저녁 6시 30분경 여러 국민의례 순서가 있은 후, 이양자 회장의 환영인사로 송년 잔치의 본격적 막이 올랐다.


이 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장 외 임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푸짐한 음식들을 맘껏 즐기기를 바라며, 음악, 노래, 춤 등 여러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전하고, 끝까지 즐겁고 편하게 지내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제헌 재독 한인 총 연합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유 회장은 먼저, 레버쿠젠이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까운 곳이나, 이 날은 차가 막혀 좀 더 걸렸다고 말하고 “가깝고도 먼 거리를 오는 것 같은” 기분이었음을 서두의 인사로 전하면서, 현직 회장과 전임 회장이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일하는 모습이 모범적”이라고 말하고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양창영 국회의원이 일부러 인사차 이 곳에 들렀음을 말하고 환영의 인사를 요청했다. 유 회장은 본론에서 “독일 한인사회의 화합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하면서, 화합을 저해하는 큰 이유로, “원칙과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 회장은 자신이 회장으로 당선된 후부터 독일 세무 법에 따른 투명한 재무보고와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정도를 가고자 부단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현재 독일에 있는 총 42개의 한인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과 협력의 관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는 지역 한인회장들의 희생적인 봉사, 그리고 동포들의 총 연합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쌓였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하고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독일인들로부터 배워야 할 것으로 준법 정신과 토론문화를 들고, “정해진 규정을 지킬 때 진정한 자유가 보장 될 것이며, 흑백논리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 다른 의견도 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때 우리 젊은이들도 한인회에 관심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 30일에 제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재외 선거가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우리가 독일 한인 사회의 위상을 선거를 통해 나타내야 한다고 인식시키고, 이것이 한인 동포들과 파독 근로자들이 해야 할 일임을 거듭 강조하고, 모든 한인들이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던질 것을 부탁했다.


이어 양창영 의원이 한인들 앞에 나와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전했다. 양 의원은 60년대부터, 대한민국이 잘사는 길은 인력이 해외에 나가는 것이라는 일념으로 일관하면서, 이 후 한상대회를 결성하고 국회에 들어온 후에도 해외개발 공사 등에서 인력을 해외에 보내면서, 이민을 개척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을 세계 7대 무역국으로 만든 주역이 해외 동포, 파독 근로자들이라고 말하고, 국회에서 이들을 위해 해외 예산을 늘려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양 의원은 국회에 “재외 동포 사랑방”을 만들었으며, 자신은 해외 동포들의 일꾼으로 일하기로 작정했으니, 권익신장에 관한 애환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 오실 것을 부탁했다.

오성환 대한민국 대사관 본 분관 참사관이 이어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오 참사관은 올 2월에 새로 부임했는데, 올해는 여러모로 특별한 해였다고 말했다. 크게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의 위상이 국민 소득, 경제적 규모, 무역 측면에서 보다 높아져,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큰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개발 시대의 주역인 한인 동포들은 이제 민간 외교로 다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참사관은 계속해서 본 분관이 올 해 성공적으로 시행한 여러 행사들을 열거하면서, 무엇보다 6월에 개최된 “본 한국 주간”과 11월에 개최된 “동포 청년 대회” 행사는 출범행사로서의 큰 의미를 가졌던 행사인 만큼, 먼저 한국 주간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음악과 의상을 선보인 아름다운 행사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억에 남을 문화 행사로 인정했다고 밝히고, 동포 차세대 행사는 한인 1세대들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젊은이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고 대규모의 네트워크를 결성한 큰 행사였음을 밝혔다. 오 참사관은 아무쪼록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관계가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참사관은 독일인 참석자들을 위해 열심히 배운 독일어로 격려사를 낭독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재독 한인 간호 협회 윤행자 회장이 단상에 나와 내년 5월 21일 에센 한인 문화회관에서 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 향연이 마련된다고 공고하고, 이 날은 아무도 빠짐없이 다 참석해서 같이 50주년을 축하해 줄 것을 간청했다. 그리고 윤회장은 2부 순서시간을 잠시 이용하여 양 의원에게 자그마한 감사의 선물을 건네주었다.


저녁 만찬 시간에 모든 사람들은 레버쿠젠 한인회 임원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한 여러 음식들을 즐겼다.

2부 순서는 김우선 전 레버쿠젠한인회장의 사회로, 이 날 한인회 송년회에 참석한 여러 내빈들의 소개가 있은 후, 레버쿠젠 한인회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들이 관객들에게 보여졌다. 한인 합창단의 노래(단장:이연호), 사물놀이(김영애, 이선자, 임정선, 지화순), 미라, 지예의 케이 팝(,K-Pop), 태권도 시범, 루이의 바이올린 연주 등 풍성하게 준비되어 각각의 행사들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특히 태권도 시범은 김우선 사범의 제자들이 선보였는데, 한 남자 단원은 80년대 초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태권도를 하고 있는데, 중간에 한 20여 년 쉬었다는 김 사범의 말에 모두는 한바탕 웃었고, 한 다른 남자 단원은 7살에 태권도를 시작했는데, 지금 19살 이라고 말해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


이어 이미경님의 진행으로, 모든 사람들은 한 율동과 한 목소리로 노래를 배우고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옆 사람과 짝을 이루어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의 몸을 꼬집고 간지럽히면서, 모두는 참 신나게 웃고 즐겼다.

3부는 김우선 명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가라오케 시간으로 노래를 신청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와 노래를 부르고, 중간에 복권 추첨이 진행되면서, 행사는 점점 무르익어갔다. 행운의 복권 경품으로는 1등부터 8등까지, 조그마한 깜짝 선물로부터 삼성 컬러 텔레비전, 그리고 아시아나 고국 왕복 항공권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준비되었으며, 가라오케와 춤 파티가 계속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까지 즐기는 가운데, 12시경 행사는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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