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주지사 당선 이후 한인사회를 첫 방문한 라우너(왼쪽) 주지사에게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이 예산안 삭감과 관련된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 [중앙일보 DB] |
6일 오전 윌링의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를 찾는 라우너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한인유권자프로젝트(회장 정종하·KA VOICE)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지사는 20여분간의 연설 이후 한인들과 함께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KA VOICE 정종하 회장은 “라우너 주지사가 선거 운동 당시 제일연합감리교회를 찾아 주지사가 되면 반드시 다시 방문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답방 형식이다”며 “지난해 3월 방문에서 한인들이 주지사에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었기에 이번 방문을 통해서도 한인사회에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여긴다”고 설명했다.
KA VOICE는 이날 라우너 주지사의 한인사회 방문을 앞두고 시카고한인회를 비롯한 주요 단체 및 단체장들을 초청, 참석을 당부했다.
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