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스리랑카 정부의 엄격한 전면적 입국금지(lock-down)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에서 스리랑카로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우리 동포들과 우리 기업인들의 원활한 입국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조속히 해결함으로써 우리 동포들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들을 최소화하고, 우리 동포들의 주재국내 경제.사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과 한인단체들이 힘을 모아 보다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취지하에, 대사관과 주스리랑카 동포단체 관계자들이 8월 31일 대사관에 함께 모여서 민관합동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보다 원활한 주재국 입국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동 임시 협의체 (약칭 : 스리랑카 입국 지원 민관 합동 협의체)는 곽홍규 한인회장과 정운진 대사가 공동 팀장을 맡고, 대사관, 한인회, 민주평통, 한경회, 코트라 등 관계 기관들을 포함하는 임시 TF로서 출범하였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련 협의를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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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1차회의에서는 우리 기업인 및 스리랑카 거주 동포들의 주재국 입국 애로점 및 대책 방안 등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대사관과 한인회를 비롯한 동포단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동포들의 원활한 입국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우리 동포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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