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협 돌쇠들과 함께 2018년 하계 단합대회 후 사진촬영...  
(사) 해외동포 책 보내기 운동 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과 한글 세계화 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6월 9일 11시 용인 해동협 책 창고에서 우호 협력 협정 체결식(MOU)을 가졌다.

                      MOU 체결후  한세연 오양심 회장과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     

 해동협의 손석우 이사장은 “동포에게 한글 책은 한국의 영혼이라는 목표로 18년 해외동포 책 보내기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식을 하게 된 한세연의  오양심 회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글쓰기와 논술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평생을 한글 보급에 몸을 바쳐온 분이다”라고 소개하며 “한글 세계화 운동연합과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해외동포 책 보내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곧 개최된다.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북한에 아름다운 우리 책과 문화를 전달할 날이 오기를 소망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 아시아 자유청년연맹 안광양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안광양 총재(사단법인 아시아 자유청년연맹)는 인사말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 책을 해외에 보내는 일만큼 좋은 게 없다”면서 “오랫동안 해외에 책 보내기를 해 오신 손 이사장님과 해동협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 총재는 또한 “한글 세계화 운동연합과 뜻을 함께 하는 협약식을 통해 우리 책 보내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글 세계화 운동연합 오양심회장이 자작시 "어머니" 축시 낭독을 하고 있다.
 한세연의 오양심 회장은 해동협 단합대회를 축하하는 자작시 ‘어머니’를 낭송했다.
오 회장은 시 낭송 후 “ 큰일을 하시는 해동협과 함께 한글을 세계 방방곡곡에 신명나게 보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국 전래놀이문화 협회 김숙경 교수는 축사에서 한글이 있었기에 우리 전례 동요가 전수되고 있다며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수도방위 사령부 윤영소 중령은 인사말에서 해동협에서 보내준 책이 장병들에게는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였다.

이날 행사와 함께 오후에는 학지사(김진환 대표)에서 기증받은 전문 도서 1천여 권을 호주 캔버라 기독교 대학(총장 김훈)에 전달하는 발송식이 동시에 거행되었다.

한편, 이번 단합대회와 협약식에는 한국 전래놀이문화 협회 김숙경 원장을 비롯해, (사) 아시아 자유청년연맹 안광양총재, 세계불교승가 연합회 상산 총재, 영화배우 김민정 씨와 기독문화연구원 신동일 원장, 한류 위원회 신순정 회장, 서울문화예술대 김미자 교수, 수도방위 사령부 윤영소 중령, 가재월리 이명섭 경로회장, 최준식 이장, 영동군민회 정태형 단장 외 10여 명  등 10여 개 단체 대표와 해동협 김인헌부이사장,강광수 부이사장, 김명옥 부이사장, 강재웅 대외협력위원장, 이제형 본부장, 김희진 홍보실장, 신순정 자문 위원, 김대진 봉사위원, 손동일 원주지부장,손현성 전북지부장,이서연여성위원, 김세정여성위원, 이미옥 봉사위원, 정재욱, 안성지부장 등 65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손 이사장이 금일봉, 이용덕 자문 위원장이 타월 70개, 정재욱 안성지부장이 마련한 소머리국밥과, 이상전 청년위원이 충주 밤막걸리 2박스, 영동군민회에서 것저리김치와 모시떡2말, 도토리묵은 일품이었으며, 회원들이 준비한 다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 행사 때마다 해동협 김세정 여성 위원은 아침 7시 반부터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었으며, 마무리까지  김대진 회원을 비롯한 모든 해동협 회원들이 힘을 모아주었다.

            해동협 자문위원 상산스님이 해동협 봉사위원들의 높은 정신을 세계 속으로 함께 보내자고 격려하고 있다. 

정태형 영동군민회 수석부회장 겸 해동협 봉사단장이 회원들과 함께 참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