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완벽한 것이 있을까? 사전에서 ‘완벽’을 찾아보면 ‘아무런 흠이 없는 상태’라고 되어 있다. 세상에 흠이 없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완벽한 부모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유치원을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지만 완벽한 엄마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완벽한 부모인 양 애쓰는 부모는 많이 보았다. 나는 이들에게 ‘완벽한 부모’라고 이름 붙여준다. 내가 초보 교사였을 때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아이가 바른 자세로 앉아서 미동도 없이 선생님 이야기를 똑바로 듣게 하고 대답을 큰 소리로 잘하게 하는 교사가 아이를 잘 가르친다고 원장이나 부모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즉 교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아이가 또박또박 잘하면 훌륭한 수업이었다고 인정받았다. 아이들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성장한다. 부모가 틀리는 것에 민감하고 정확한 것에만 초점을 둔다면 아이는 더는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며 호기심 또한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당연히 내 아이를 사랑한다고 확신하지만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의 기질을 바로 알고 보듬어주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저자는 아이를 가장 행복한 존재로 만들어주기 위해 엄마가 배워야 할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엄마도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해야 행복하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랑의 기술을 배울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 엄마의 사랑법 메이트북스에서 퍼옴 https://post.naver.com/my.nhn?memberNo=216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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