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합회 하정수 일행이 심양한국인회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목 :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하정수 회장 심양한국인회 방문

일시 : 2021년 5월13일(목)

장소 : 심양한국인회 사무실

내용 :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하정수 회장은 5월 13일 하정수 회장은 동북연합회 손명식 회장, 이우한국인회 김완수 회장, 목단강한국인회 전희수 회장, 총연합회 박성대 상임부회장, 노희진 부회장과 함께 심양한국인회를 방문했다. 심양한국인회에서는 안청락 회장을 비롯해, 정무교, 황상욱 수석부회장, 김봉주, 이경아 부회장, 심재훈 사무국장이 하 회장 일행을 맞이했다. 

하 회장은 올해 초부터 임기를 시작한 안청락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심양한국인회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시작해, 먼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자발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원치 않는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교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극복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이어서 백신여권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심양교민들의 백신접종(약 1만5처녕 추정)과 관련해 부작용 사례 등 현재의 접종상황을 공유하고, 교민 자녀들의 교육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학교의 학생수 감소로 인한 어려움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류를 했다.

한편, 2022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교민들의 부재자신고 등록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교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심양한국인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를 기획하고 있는'심양한국문화주' 행사에 대해 총연합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고, 특별히 총연합회와 태권도인재유학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에 발대식을 가진 '주중대한민국태권도시범단'의 파견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20년째 개최하고 있는 본 행사에 총연합회를 비롯한 각 지역한국인회의 회장단을 초청해 '심양한국문화주' 행사의 노하우와 K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총연합회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하 회장은 안청락 회장에게 심양한국인회 발전기금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고, 이에 안청락 회장 역시 심양을 방문한 하 회장 일행에게 답례품으로 화답했다.

<총연합회 하회장 일행과 심양한국인회 집행부가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