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합회 하정수 회장 일행이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임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제    목 : 총연합회 하정수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

일    시 : 2021년 5월11일(화)

내    용 :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하정수 회장은 동북3연합회 손명식 회장, 이우한국인회 김완수 회장, 본회 박성대 상임부회장, 노희진 부회장과 함께 중국 심양에 소재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방문해 두 단체간 상호협력 방안과 공동 관심사에 관해 폭넓은 교류를 가졌다.

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중국총회 표성룡 회장, 요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학원 회장,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 박해평 회장, 김경수 비서장을 비롯해, 심양을 대표하는 조선족 기업가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를 시작하기 앞서 표성룡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만남이 280만 한국교민과 조선족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하며, 총연합회 대표단 일행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내년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총연합회 차원에서 한국교민들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재외선거 부재자등록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표 회장은 현재 한국국적을 취득한 조선족 동포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니, 그분들이 부재자등록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선족기업가협회 차원에서 적극 홍보하고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외에도 상호간의 경제협력 및 내년으로 다가온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 협력방안 등에 관해 발전적이고 심도있는 교류를 마친 후 만찬을 가졌다.

<총연합회 하정수 회장 일행이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