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는 9.23(수) 국가안보회의(NSC)를 개최하고 △자가격리 기간 단축 △사회적 접촉 제한 완화 △마스크 의무 착용 완화 등 기존 코로나19 대응 관련, 새로운 조치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ㅇ 현 상황 평가
   - 지금은 1)코로나19 확산 대응(3월~5월) 및 2)봉쇄조치 완화 단계(5월~7월)를 거쳐 3)위험관리 단계(9월~)로, 사안별 대응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바, 몇몇 조치 완화
   - 코로나19 상황에서 가능한 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6대 기본 수칙 준수 중요(시민의식, 책임감 강조)  
   ※ 6대 기본 수칙: △개인위생 철저 △야외활동 우선 △코로나19 위험군 보호 △사회적 거리 유지(1.5m) △사회적 접촉 축소 △모임 제한 규정 준수

 ㅇ 사회적 접촉 제한 완화
   - 밀착 접촉자 수 제한을 의무에서 권고로, 가구당 5명에서 개인당 5명으로 완화(단, 동 숫자는 감염병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모임 제한 최대 10명 유지

    ※ 밀착 접촉: 사회적 거리(1.5m)를 준수하지 않고 마스크 없이 15분 이상 접촉하는 경우
    
 ㅇ 행사 제한 완화
   - 전문 업체가 관리하는 리셉션(결혼식 등)은 현행 식당·카페 등 외식산업 부문 위생 지침* 엄격 준수 조건하에 하객 수 제한 해제(단, 춤은 금지)
   - 전문 업체가 관리하지 않는 파티, 식사 초대 등은 모임 제한 10명 규정 적용
   - 일반 대중 참여 행사는 현행 실내 200명/실외 400명 참석자 수 제한 유지

   * △테이블간 거리 1.5m 유지 △입석 불가 △테이블 당 최대 10명 △마스크 의무 착용(식사시 제외) △테이블 간 이동 불가 등
  
 ㅇ 쇼핑제한 완화
   - 쇼핑시 동반자 제한(2명) 해제
 
 ㅇ 마스크 의무 착용 완화(10.1.부터 적용)
   -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지자체장 결정에 따른 야외 대중밀집장소 제외)
   - 대중교통, 상점, 영화관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ㅇ 진단검사 역량 강화
   - 기존 검사센터 역량 강화 및 신규 센터 구축
   - 검사 요청 전담 콜센터 구축(일반의 부담 완화) 
   - 각 검사센터의 역량에 맞게 검사 요청을 분배하는 플랫폼 구축
   - 특정 무증상자 대상‘코로나 처방전’도입을 통한 의사 행정업무 부담 완화
   - 검사 결과를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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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추적(tracing) 애플리케이션 도입
   - 9.30.(수) 블루투스 기반 추적앱‘Coronalert’런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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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자가격리 기간 단축(10.1.부터 적용)
   - 자가격리 기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
   - 유증상자: 즉시 격리(7일간)→의사 면담→신속한 진단검사 후 음성이면 건강 상태에 따라 격리 해제 가능, 양성이면 격리 계속
   - 확진자의 무증상 밀착 접촉자: 사실을 인지한 때 확진자와 마지막 밀착 접촉이 있었던 날부터 계산해 7일간 격리→격리 5일째 진단검사 후 음성이면 격리 기간 종료 후 격리 해제, 양성이면 다시 7일간 격리
 
 ㅇ 여행 관련 조치 완화
   - 현행 적색 지역 여행 금지 규정을 9.25.(금)부터 강력 자제 권고로 대체
   - 적색 지역에서 벨기에 입국시, 여행객은 입국 첫날부터 7일간 자가격리, 5일째 검사(단, 적색 지역 체류 기간이 48시간 미만인 경우는 예외이며, 적색지역 체류 관련‘자가 체크리스트’작성시 면제 가능)
   - 주황색 지역에서 벨기에 입국시, 진단검사 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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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향후 계획
   - 가급적 2주 내로 지역 및 전국적 차원의 감염병 지표(barometer) 마련 예정
   - 동 지표는 주로 ‘입원환자 수’에 기반해 수립될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