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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 상생
2020.03.23 17:19:59 조회:80 추천:1
코로나 바이러스와 상생
2020.03.23 17:19:59 조회:80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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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자는 10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수준을 레벨3으로 격상하고 48시간 내에 레벨4로 올릴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러한 결정을 한 뉴질랜드 정부에 박수를 보낸다.


이러한 시점에 개인적으로 두 가지 제안을 한다.


먼저 뉴질랜드 정부도 국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 시켜야 한다.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면서 여러가지로 대응을 하였다.
그런 몇 몇 들은 또한 국제사회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응 방법을 칭찬하고 있다.

이 이슈 중에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느리게 한 효과는 많이 드러나지 않았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시작부터 국민들 자발적으로 대응한 행동이었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동양과 서양에 대한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은 상생(서로 잘 사는)의 관점에서 시작한다.

한국은 이제 서서히 확진 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는 하루가 다르게 확진 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뉴스를 보면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볼 수가 없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방송을 보면 누구나 다 한결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점을 뉴질랜드 정부가 간과 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대응 방안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자.


다음으로 '사재기'다.
나는 깜짝 놀랐다.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자가 처음 나온 날 나의 아침을 위하여 쇼핑몰을 찾았었다.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일명 '사재기'를 처음 보았다.

그 다음에도 확진 자가 나오면 '사재기'현상이 계속 되었다.


물론 두려움은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사재기'는 또 하나의 바이러스를 만든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천지, 자연이 만든 바이러스라면
'사재기 바이러스'는 인간이 만든 바이러스다.


그렇게 다 사가 버리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평상시처럼 만 사가자.


여기에서도
상생의 미덕이 나온다.
혼자 서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나 혼자만 살면 되지.'라는 마음이 부끄러운 행동을 하게 만든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면 한다.



메아리 원불교 뉴질랜드 오클랜드교당님 최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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