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일화백, “백두산 천지”회화 한인회 기증

작품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교민과 함께

베트남에서 작품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 중인 장천일 화백이 “백두산 천지” 회화 작품을 한인회에 기증하였다. 장화백은 최근 남북관계의 화해 무드와 이산가족 상봉 등 한반도 평화통일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작품을 통해 교민들과 함께 하고 싶어 본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천일 화백은 40년간 월출산을 그렸다고 한다. 월출산에서 태어나서 산은 늘 마음의 본향이었기에 오래도록 스스로를 성찰하듯 산을 화폭에 담아냈다고 한다. 장화백은 조선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6회의 개인전과 200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을 열었다. 그 외 다수의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협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한인소식 9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