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前 코이카 사무소장, 베트남 국가우호훈장 서훈

베트남 신남방정책 ODA 사업수행성의 공로

 KOICA 베트남 사무소 김진오 전 사무소장은 2020년 2월 19일(수) 한국과 베트남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로 베트남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우호훈장을 수여 받았다. 국가우호훈장은 베트남 헌법에 근거, 국무총리의 제안을 고려하여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 주석이 직접 결정, 서명하는 외국인에 수여되는 훈장 중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김진오 전 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의 훈장 서훈은 베트남의 국가 발전을 위해 우리 KOICA 본부 및 베트남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과 그 동안 베트남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귀임한 선배들의 공로를 인정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 국가차원에서 우리의 노력을 격려하고, 인정해 준 것에 KOICA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3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귀임하는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김진오 소장은 對베트남 신남방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를 대표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우호훈장을 비롯해 총 20개 훈장을 전수 받았다.

한인소식 3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