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기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위촉장 전수 및 출범식

국민공감과 소통, 평화경제 등을 주제로… 총 42명의 자문위원 구성

제 19기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하노이지회의 위촉장 전수 및 출범식이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새청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제 18기 동남아서부협의회 당시 총2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던 하노이지회는 19기를 맞아 총 42명으로 크게 충원 되었다.  

위촉식에서 정우진 대사대리는 지난 18기에 많은 활동을 했지만 그 중 메콩피스포럼이 인상적이었다며, 하노이와 베트남을 넘어 메콩유역으로 우리의 통일의지가 확대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 명품 하노이지회의 전통을 이어 19기의 멋진 행보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장준섭 하노이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대사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 및 단체 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동포사회의 통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통일이라는 피라미드의 완성을 위해 하노이 자문위원들이 통일 벽돌을 쌓는데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을 피력했다.

김정인 상임고문은 제 19기 민주평통은 국민공감과 소통, 평화경제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며 이를 19기 자문위원들이 느끼고 공감하며 전파할 소명이 있다고 말했다. 또 여성 40%, 청년 30%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기에 세대간 소통을 잘 운영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주 동남아서부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하노이지회는 커다란 관심지역이 됐다며 동남아서부협의회와의 유기적 관계 및 지회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 19기 하노이지회는 위촉장 전수식을 마친 후 경남의 연경 중식당으로 이동해 1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임성준 간사의 진행으로 제 19기 하노이지회 임명장 수여와 권혁준 총무의 PPT로 하노이지회의 조직 구성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기능, 하노이지회의 주요 사업 등이 소개되었다.   

한인소식 10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