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베한타임즈 제보 : 012-4440-4656 변사근 국장 Email : vehantimes@gmail.com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트남 첫 방문

중국 최고 지도자로서는 9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시진핑 국가 주석의 베트남 방문은 중국 최고 지도자의 방문으로 9년 만이다. 금년 상반기 응웬푸쩌엉(Nguyễn Phú Trọ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중국을 방문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트남 방문은 현직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베트남과 중국 간 육지 국경선과 북부 만(통킹 만/Vịnh Bắc bộ)의 상황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양측은 베트남 동해 영유권 문제에 대한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상황은 복잡해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중국 간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베트남 정부는 양국 지도자 간 상호방문 및 접촉을 유지하고, 국제법률 준수를 원칙으로 동해에서의 베트남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고, 세계 및 지역의 안정과 평화 유지를 위해 갈등을 잘 해결해서 동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바라고 있다. /베트남통신사 Nguyen Khang 기자

한인소식지 12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