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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2018.02.12
2018.02.12 16:12:14 조회:18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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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1. 시장동향
   
 [주식] 미국 및 유럽 증시 모두 하락(미국 다우 -5.2%, 유로 Stoxx 600 -5.0%)

    [외환] 미국 달러화, 유로화 대비 강세      

       - 유로/달러: 1.2463→ 1.2252(-1.69%), 달러/엔: 110.17→ 108.80(1.26%)

    [채권]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2년물 -0.07%p, 10년물 0.01%p)

    [원유] WTI 가격 하락(배럴당 59.20달러, -9.55%)

       *주: (  )는 전주말대비 변화율, 환율은 절상/절하율

2. [외환] 달러화,뉴욕증시 반등에 강보합 흐름 전망
   ㅇ 미국 세제 개편, 경기 개선 기대로 증시 강세장 이어온 만큼 물가 상승세와
   ㅇ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 보이면서 작은 악재에도 시장 충격 큰 상황에 유의
   ㅇ 주말 12월 도매재고 지표 등 양호한 경재지표로 역외환율시장은 7.1원 하락한 1085원에 장마감
   ㅇ 금주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와 미국 국채 시장의 반응,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계획 공개에 주목
   ㅇ 금일 1080원 중반대 레벨을 중심으로 한 강보합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ㅇ 예상환율 구간 1080~1090

3. <첨부 1>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미국 소비자 물가
   ㅇ 인플레 경계와 금리 급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금융시장
      >> 미국 임금 예상보다 높게 발표 된 이후 미국 국채수익률 급등하며 글로벌 증시 패닉
      >> 하지만 펀드멘틀 지표는 견조하여 추세전환 보다는 주식시장의 일방통행에 대한 되돌림 과정으로 이해
      >> 다만 상처가 깊어 연준이 조기에 달래주지 않는 한 치유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
   ㅇ 미국 인플에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은 다소 진정될 소지 있지만
      >> 이번주 소비자 물가 발표에 관심 모아짐, 다만 1월 물가지표에서 시장이 우려하는 강한 인플레 관찰 어려울 듯
      >> 현재로선 1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는 12월 대비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 
   ㅇ 경기호전에 따른 물가부담을 경계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 인플레이션이 적정한 속도라면 시장이 오히려 반길 수 있는 성격
      >> 물가 압력 수준과 성격에 대한 연준의 평가가 충분히 제시된기 전까지는 경기지표가 좋을 수록 금리상승 경계감 재현
      >> 금주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와 소비심리 등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필요있음

4. <첨부 2>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예산교서(Budget Message), 2019년 성장률을 3.2%로 예상 

       - 무디스, 부채확대로 국가신용등급 최상위에서 하향 압력 증대  

    [유럽] 독일과 프랑스, G20의 암호화폐 공동 대응 촉구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3월 26일에 원유선물거래 개시 공표

    [해외시각] 미국 재정지출 확대, 경기과열 등으로 인한 금리인상 가속화 압력 증대

       - 채권시장 버블의 파열, 금리 재상승의 우려가 고조


중국경제
2017년 中 온라인 가전 구매 시장규모 약 5,000억 위안 (신화망 한국어판 2.9)

공업과 정보화부 산하 사이디(賽迪)연구원이 8일 베이징(北京)에서 발표한 ‘2017 온라인 가전 구매 분석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B2C 온라인 가전 구매 시장규모는 동기대비 27.6% 상승한 4,906억 위안에 달했다.

보고에 따르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TV 등 4대 가전의 온라인 판매규모 증가폭은 모두 50%를 넘었고 온라인 가전 구매 플랫폼 중, 징둥(京東)이 60.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보고에서 ‘빠링호우’ (80년대 생) 고객은 이미 온라인 가전 구매의 주류 계층으로 부상했고 그 비중은 48%였으며 ‘지우링호우’ (90년대 생) 비중은 작년의 14%에서 23%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구조의 저령화는 온라인 가전 구매 시장의 생명력이 왕성한 원인이다.

농촌시장을 보면, 2017년까지 징둥(京東)은 현•진•촌 시장에 징둥 가전 전문매장 약 8,000개를 개설했고 쑤닝(蘇寧)은 현•진에 약 2,200개의 쑤닝이거우(蘇寧易購) 매장을 개설했으며 농촌타오바오(農村淘寶)는 약 3만개 ‘마을 타오바오 거점’을 기반으로 가전소비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中 국가외환관리국 “中 1월 외환보유액 3조1615억 달러, 12개월 연속 상승세 유지” (중국망 한국어판 2.9)

중국인민은행이 최신 발표한 중국 외환보유액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년 12월 말보다 215억 달러 늘어난 3조 1615억 달러에 달했고 성장률은 0.68%를 기록하면서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지난 1월 중국의 국제자금유동과 중국 내 주체 교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으며 중국의 외환보유규모는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비달러화폐의 환율상승과 자산가격변동 등 영향으로 인해 조금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향후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의 추세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보면 안정된 가운데 좋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2017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총액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 (신화망 한국어판 2.10)

위광저우(于廣州) 해관총서(관세청) 서장은 9일 신흥업종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중국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리 플랫폼을 통한 소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80.6% 증가한 902억4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위광저우 서장은 이날 열린 제1회 세계 세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총회(First Global Cross-Border E-Commerce Conference)에서 최근 3년 중국 세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총액은 연평균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은 336억5천만 위안으로 41.3% 증가했고, 수입은 565억9천만 위안으로 116.4% 증가했다. 중국 세관이 처리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명세서는 6억6천만 장으로 수출입 화물 세관신고서의 8.4배였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개성화와 맞춤형 소비 추세에 적응해 ‘전세계를 사고 파는 것’을 현실로 바꾸었다”고 그는 말했다.

쉼 없는 노력을 통해 중국 세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리와 감독은 초읽기 시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11월11일 중국 세관이 통관 수속을 마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상품은 1620만 건으로 초당 평균 187건에 달했다.

2017년 중국, IT 인터넷 산업의 일자리 수요 가장 커 (중국망 한국어판 2.11)

례상망(獵上網)이 최신 발표한 ‘2017-2018년도 스카우트 산업 발전 백서’에 따르면 IT인터넷 산업은 지난 한 해 동안 스카우터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백서에 따르면 부동산, 제조업 등 전통 산업에서의 스카우터의 활약도는 낮아지고 있고 제조업은 심지어 위축된 현상을 보인 반면 컴퓨터 하드웨어 산업의 발전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향후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전통 산업의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주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스카우터들이 모이면서 인재 유동은 활기를 보였고 인재들이 활약하면서 시장은 번영하고 경제는 빠르게 발전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上海)는 20.97%의 스카우터를 보유하면서 스카우터 전체 인원수의 1/5 이상을 차지해 스카우터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다. 2, 3위는 각각 베이징(北京)과 선전이 차지했다. 청두(成都)는 6.43%로 4위, 광저우(廣州)는 3.87%로 5위를 기록했다. 해당 5개 도시의 스카우터 수는 전체의 51.21%를 차지하면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IT인터넷 산업은 여전히 스카우터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업으로 평균 중개수수료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스카우터가 IT인터넷 산업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IT인터넷 산업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어 전통 우위 산업인 금융과 부동산업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컴퓨터 하드웨어 산업과 제조업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中 금년 1월 수출입 급증, 수출 11.1%, 수입 36.9% 증가 (2.9, 증권일보)

ㅇ ‘18.2.8(목)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교역통계에 따르면, ’18.1월 한 달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807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22.0% 증가하여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 그 중 수출은 2,005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802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36.9% 증가하여 월간 203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ㅇ 전문가들은 금년 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시장의 예상을 넘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2월 거래 물량이 일부 이월되었고, ‘18.2월 춘절 연휴에 대비해 미리 거래를 앞당긴 것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음.

- 특히 수입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국내 제조업의 확장보다는 위안화 강세(달러화 약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의 증가는 세계 주요 경제권의 경기회복에 따른 외부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함. 

-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월 효과 및 춘절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지난해 1월 수출입 수치가 상당히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금년 1월의 호실적은 중국경제의 펀더멘털(기초경제여건) 개선에 따른 실질적인 성장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함. 

ㅇ 한편, 원자재 교역 측면에서는 철광석, 원유, 대두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이 크게 증가함. 철광석, 원유, 동 등의 수입증가율은 전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특히 원유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유가상승을 예상하는 비축수요가 동시에 늘었기 때문임.

금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 1.5% 상승, 12개월 연속 안정세 유지 (2.9, 중국신문망)

ㅇ ‘18.2.9(금)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8.1월 소비자물가지수(이하 ‘CPI’)는 전월대비 0.6%, 전년 동기대비 1.5% 상승함. CPI의 전년 동기대비 상승폭은 12개월 연속 2%대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 (전월 대비) 식품가격은 2.2% 상승하여 CPI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구체적으로는 지난 달 중국 전역에 눈이 많이 온 탓에 신선채소가격이 9.5% 상승했으며, 특히 과일, 수산물, 돼지고기 가격이 각각 5.7%, 2.8%, 0.7% 상승함. 반면, 非식품가격은 0.2% 상승에 그침. 

- (전년 동기대비) 식품가격은 0.5% 하락하였는바, 특히 채소와 돼지고기 가격이 각각 5.8%, 10.6% 하락함. 반면, 非식품가격은 2.0% 상승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의료보건 6.2%, 주거비 2.7%,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0.9% 상승 등임.

ㅇ 롄핑(連平) 중국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월 들어 동절기 기온 하락에 따른 농산품의 생산 및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탓에 농산품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고, 국내유가 상승으로 비식품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이 전년 동기대비 CPI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함. 

- 이와 함께 상무부는 소비수요 증가와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일부 채소 가격이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눈이 온 지역에서도 각종 생필품의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ㅇ 한편, ‘18.1월 생산자물가지수(이하 ‘PPI’)는 전년 동기대비 4.3% 상승함.

- 생산재료 가격이 5.7% 상승했고, 생활재료 가격은 0.3% 상승함. 업종별로는 흑색금속제련·압연가공업,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은 14.3%, 12.4% 상승했고, 석유가공업, 화학원료·화학제품제조업이 각각 10.9%, 8.2% 상승함.

중국 소비자협회 온라인 상품 거래 조사 : 해외직구 상품에 짝퉁 비교적 많아 (2.9, 인민일보)

ㅇ 중국 소비자협회가 16개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지난해 ‘双11’(11.11일) 판촉기간 온라인에서 판매된 상품의 거래가격, 품질,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 (가격) 소비자조사단은 할인 폭이 크고 판매량이 많은 668개 상품을 선정하여 가격의 변동 상황을 자세히 기록했음. 그 결과 129개 상품은 판촉기간에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지만 조사 대상 상품의 80.7%(539개 상품)는 판촉기간의 판매 가격이 평소와 비슷하거나 심지어 비싼 경우도 있었음. 이는 판촉기간 도래 직전에 가격을 기습 인상하거나, 기존가격을 높이는 방식으로 가격을 임의로 변경했기 때문임.

- (품질) 해외 직구 상품에 짝퉁 상품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드러남. 소비자조사단은 금번 조사를 위해 해외 직구사이트에서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등 37개 브랜드, 93개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해당 브랜드 소유권자 혹은 수권자에게 연락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함. 그 결과 54개 상품(19개 브랜드) 중 38개는 정품이었고 나머지 16개는 짝퉁이라는 사실을 밝혀냄.

- (애프터서비스) 조사 대상 온라인쇼핑몰의 ‘7일 이내 무조건 환불’ 조항 이행 상황은 비교적 양호한 편임. 소비자조사단은 일반 소비자로 가장하여 ‘7일 이내 무조건 환불’ 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101개 상품에 대해 환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판매자의 규정 준수 현황을 파악함. 조사 결과 101개 상품 중 96개 상품은 규정대로 환불을 해 주었고 나머지 5개 상품만 환불이 불가했음. 주목할 만한 사실은 해외 직구사이트의 경우 100개 상품 중 62개 상품은 ‘7일 이내 무조건 환불’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명시했다는 점임.

ㅇ 한편, 중국 소비자협회는 금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 인식과는 달리 11.11일 판촉활동 기간의 판매가가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은 아니고, △해외 직구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경우 짝퉁 위험뿐만 아니라 환불 및 교환에 어려움이 따르며, △물품의 구매·배송 과정에서 소비자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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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12 미국 소비자물가.pdf   180212 국제금융속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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