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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2018.01.22
2018.01.22 16:48:38 조회:15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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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민용항공국 “2018년 춘윈 기간, 6500만 명 여객운송 예정” (중국망 한국어판 1.18)


지난 17일 중국민용항공국은 베이징에서 개최한 브리핑에서 2018년 춘윈(春運, 설날 기간 동안의 귀향 대이동) 기간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6500만 명 여객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으로 고도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춘윈은 2월1일부터 3월12일까지 총 40일간이다.


춘윈 기간 비행기 티켓의 가격 인상여부와 관련해 장칭(張清) 중국민항국발전계획국 부 순시원은 “민항국은 ‘민용항공운송의 시장가격 행위규칙’을 출시해 운송가격의 조정절차를 명확히 밝혔으며 항공업계의 계절에 따른 조정범위, 빈도, 변동폭 등을 제한한다”면서 “제도를 통해 비행기 티켓의 보편적인 가격인상을 방지할 것이며 이를 우려하고 있는 여객들은 마음을 놓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잡스’가 키워낸 샤오미, 몸값만 최대 106조 원 (인민망 한국어판 1.19)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올 하반기 기업 공개(IPO)에 나선다. 상장되면 기업 가치가 최대 1000억 달러(약 106조3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CNBC는 "앞으로 2년간 가장 큰 규모의 테크 기업 공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5일(현지 시각) "샤오미가 올해 하반기 기업 공개를 추진하기로 하고 주관사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샤오미는 뉴욕 증시 상장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홍콩 증권거래소가 샤오미 상장 유치를 위해 오너의 차등의결권을 보장하는 형태의 상장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홍콩 증시 상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레이쥔(雷軍)이 2010년 창업한 샤오미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폰인 ''미(米) 시리즈''를 앞세워 중국 내수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다. 2014년에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랐다. 이후 태블릿PC인 ''미패드'', TV 셋톱박스 ''미박스'', 공기청정기 ''미에어'', 보조 배터리 등 각종 정보기술(IT) 기기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며 중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떠올랐다. 한국에서도 보조 배터리와 스마트 밴드 등이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5년 화웨이•오포•비포 등 중국 업체와 경쟁에서 밀리며 시장점유율이 급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인도•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매출 170억~180억 달러에 10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샤오미가 상장을 통해 어느 정도의 자금을 조달할지도 관심거리이다. 샤오미가 상장 과정에서 매각할 주식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투자업계에서는 2014년 중국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상장하며 조달한 테크 기업 사장 최대 공모액 250억 달러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샤오미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 진출과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백억 위안 투자해 AI 과학창의센터 설립 예정 (신화망 한국어판 1.21)


베이징시 먼터우거우(門頭溝)구 양회(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에 따르면 중관촌 인공지능(AI) 과학기술단지가 베이징 서쪽 교외에 있는 먼터우거우구에서 설립될 예정이다. 단지는 1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 스마트 기초 산업, 스마트 핵심 기술산업, ‘스마트+’ 산업 등의 산업 시스템을 갖춘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AI 과학기술혁신센터로 건설될 예정이다.


중관촌 AI과학기술단지는 2018년 말까지 토지1급 개발 업무를 마무리하고, 3-5년 내에 산업 기지 건설을 마칠 계획이다. 단지는 건설 후 약 400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연간 생산액은 약 5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中 국유기업 순이익 최근 5년 내 최고치 기록 (1.17, 인민망)


ㅇ ‘17.1.16(화)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된 ‘2017년 중앙국유기업 운영현황 발표회’에서 션잉(沈瑩)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수석회계사는 중앙 국유기업의 순이익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모든 국유기업의 경우 영업수입은 50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고, 순이익은 2.9조 위안으로 23.5% 증가함. 그 중 중앙국유기업만 따로 보면 영업수입은 26.4조 위안(전년대비 13.3% 증가), 순이익은 1.4조 위안(15.2% 증가)으로 나타남. 


ㅇ 션잉 수석회계사는 지난해 중앙국유기업의 양호한 성적은 △튼튼한 성장 기초, △국유기업운영의 효율화 정착, △국유기업의 구조 개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함.


- (성장기초) 석탄, 전기, 석유, 운송 업종의 제품이 안정적으로 판매되었고 동 업종의 영업수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높아 성장의 기초를 확보


- (운영효율) 받을 어음이나 미수금과 같은 유동자산의 증가속도가 수입의 증가속도를 밑도는 반면, 순자산의 증가속도는 총자산의 증가속도를 상회하는 등 경영효율이 안정적으로 정착


- (구조개선) 중앙 국유기업은 주도적으로 과잉생산을 억제하고 기업의 도태 및 생산 제한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고, 좀비기업 퇴출로 공급측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기업구조를 개선


- (성장동력)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 진수, 대형 여객기 시험운항 성공, 최초의 드라이 채굴 성공, 세계 최장 교량(주하이-홍콩-마카오) 개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성과를 산업에 접목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中 재정부, 17년 지방정부 채권 발행 및 부채 현황 공개 (1.17, 인민망)


ㅇ ‘18.1.17(수) 중국 재정부는 ’17년 말 기준 지방정부 채권 발행 및 채무 현황을 공개함. ‘17.12월 한 달간 각급 지방정부가 발행한 채권 규모는 323억 위안이며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4조 3,581억 위안임.


- ‘17.12월 월간 기준 323억 위안의 채권 중, 일반채권은 23억 위안이고 특별채권은 300억 위안임. 발행형태별로는 신규발행채권 126억 위안, 대체발행채권 197억 위안임. 


- ‘17.1~12월 누적 기준 4조 3,581억 위안의 채권 중, 일반채권은 2조 3,619억 위안이고 특별채권은 1조 9,962억 위안임. 발행형태별로는 신규발행채권 1조 5,898억 위안, 대체발행채권 2조 7,683억 위안임. 


ㅇ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17.3.5~3.15 개최)에서 결정된 지방정부의 누적 부채 허용 한도는 18조 8,174억 위안이며, 그 중 일반부채는 11조 5,489억 위안, 특별부채는 7조 2,685억 위안임.


- 중국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17년 말 기준 각급 지방정부의 부채 잔액은 총 16조 4,706억 위안이며, 그 중 일반부채는 10조 3,322억 위안, 특별부채는 6조 1,384억 위안으로 일반부채 및 특별부채 모두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허용한 규모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ㅇ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지방정부의 부채 잔액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하였는바, 이는 일부 프로젝트 대금이 연말에 결제되었고, 일부지역에서 연말에 만기도래한 채무를 잔액에서 차감했기 때문임.


中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으로 기업 부담 2조 위안 경감 (1.18, 인민일보)


ㅇ ‘18.1.17(수) 전국세무업무회의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세무당국은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 제도를 처음 시행한 ’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6년간 기업에게 총 2조 위안 가까운 세금을 경감시켜 준 것으로 나타남.


- ‘17년 한 해에만 ‘대중창업 만중창신’ 정책을 통한 창업지원 명목으로 기업에게 5,000억 위안의 세금을 감면해 주었으며, 그 중 정부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소기업에 대해 기업소득세를 50% 감면해 주고, 월간 매출액이 3만 위안 이하인 소기업 약 3,600만 개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등 소기업의 세금을 경감해 준 부분이 1,600억 위안임.


- 또한 하이테크 인증 기업에 대해서는 15%의 기업소득세율(일반기업의 기업소득세율은 25%)을 적용하여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반도체 제조 기업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와 기업소득세를 전액 면제해 주는 등 하이테크·소프트웨어·반도체 기업에만 총 2,400억 위안의 세금을 경감시켜 줌.


- 그 외에도 고정자산 조기 감가상각에 따른 기업소득세 130억 위안,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우대정책에 따른 감면세액 1,000억 위안 등을 지원함.


ㅇ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대대적인 징세 체제 개혁 조치를 통해 납세자의 세수환경을 개선하고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임.


- 이를 위해 납세 업무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후, 단 한 번의 세무서 방문으로 모든 납세업무가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며, 납세자가 세무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납세 증빙 자료도 대폭 간소화 할 예정임.


中 일부 항공사, 국내 항공 노선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허용 (1.18, 중국의 소리)

ㅇ 최근 중국 민용항공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 평가 지침>을 발표함.

- 동 <지침>에서는 중국 국내 실정에 맞는 기술적인 테스트가 마무리되고 유관 규정이 개정 되는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 기내 사용을 허용하기 위한 기본 여건이 완성 단계에 이른 것으로 평가함. 

ㅇ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중국 교통운수부가 <대형 항공기 공공항공운송사업자 운행 합격 심사규칙> 수정을 통해, 휴대용 전자기기 제조기술의 발달과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토대로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 기내 사용 관리규정을 완화하고, 항공회사가 휴대용 전자기기의 영향에 대해 평가한 후 그에 상응하는 관리정책을 제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바 있음.

- <심사규칙> 발표 당시 중국 민용항공국 비행표준사 부사장은, 기존에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 기내 사용을 금지했으나, 휴대용 전자기기 영향 평가 결과에 따라 기내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전자기기의 종류를 항공회사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심사규칙>을 발표한다고 언급한바 있음.

ㅇ 교통운수부의 <심사규칙> 및 중국 민용항공국의 <지침>에 따라, 중국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기내 사용을 허용하기 시작함.

- 중국동방항공(東航)과 중국하이난항공(海航)은 ‘17.1.18(목)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기의 기내에서 핸드폰을 비행모드로 전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과 동시에 일정 규격 이내의 휴대용 컴퓨터, 패드, 전자책, 음성·영상재생기, 전자게임기 등 소형 PED 기기의 사용을 허용함.

- 다만 중국국제항공(國航)은 추가적으로 관련 업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개선책이 마련 되는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임. 

중국 17년 경제성장률 6.9%, 경제총량 80조 위안 돌파 (1.19, 인민일보)

ㅇ 닝지져(寧吉喆) 중국 국가통계국장은 1.18(목) 언론브리핑에서, ‘17년 중국경제가 안정적인 가운데 호전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6.9%로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함. 

- (GDP) ‘17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82조 7,122억 위안으로 세계 GDP 순위 5위에서 10위까지 국가의 국내총생산을 합한 것과 비슷한 수준임. 또한 동년 경제성장률은 6.9%로 ‘11년 이후 연간 기준 전년대비 첫 증가일 뿐만 아니라 성장률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한 것도 의미가 있음. 

- (취업) ‘17년 도시지역 신규취업자 수는 1,300만 명을 넘어서며 연말 기준 도시지역 실업률은 4.98%를 유지함.

- (물가)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1.6% 상승하여 전년도(2.0%)에 비해 0.4% 낮은 수준을 보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6.3% 증가하여 ‘12년 이후 5년간 계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함.

- (국제수지) ‘17년 중국의 교역총액은 27조 7,92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하면서 2년간 계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6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그 중 수출은 15조 3,318억 위안으로 10.8% 증가, 수입은 12조 4,603억 위안으로 18.7% 증가함.

ㅇ 인민일보는 중국의 경제규모가 80조 위안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지만, 중국경제가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함.

- 낙후산업이 퇴출한 자리에 선진기술의 생산력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신·구 성장 동력의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하이테크 제조업, 장비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제조업의 기술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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