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한인회에서는 해마다 주 내의 한인동포들을 직접 만나 포괄적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고 고견을 듣고자 뉴햄프셔주의 한인교회들을 방문하고 있다. 

2016년 그 세번째 방문일정으로, 지난 8월 14일에는 한인회 회장단 (조은경 회장, 김수홍 부회장, 황정승 이사) 및 고문단 (한윤영, 김섭, 박선우 고문) 이 베드포드에 위치한 뉴햄프셔 한인교회 (담임: 문은호 목사) 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 전날인 8월 13일에 있었던 한인회 주최 광복절 기념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뉴햄프셔한인교회 측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서 조은경회장은, 본당의 대형 화면을 통해 한인회 웹사이트를 소개하면서, 동포사회의 권익보호와 위상제고를 위하여 한인회에서 하는 주요 봉사업무를 알리고,  한인회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동포들의 참여와 봉사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한인회 임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각 테이블에서 나누면서, 동포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은경 회장은 젊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가서, 차세대들이야말로 한인동포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세대임을 강조하고, 또한 한인회가 차세대들의 전문성과 정치력 신장을 위하여 도울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테이블에는 수퍼맨 닥터로 유명한 이승복 박사도 함께 하였다. 한 한인동포는 이 날 현장에서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면서 한인회의 단합과 발전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교회방문 외에도 신년하례회, 생활법률세미나, 영사지원업무안내,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광복절 기념식 및 교민 체육대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한인회에서는 각 곳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뉴햄프셔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동포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가려고 한다. 

2016년 뉴햄프셔 주 내 한인교회 방문일정은 아래와 같다.

7월 31일 (오후 2:00) 뉴햄프셔 장로교회 (508 Union Street, Manchester, NH 03104)

8월 7일 (오전 11:30) 뉴햄프셔 감리교회 (8 Pleasant Street, Salem, NH 03079)

8월 14일 (오후1:30) 뉴햄프셔 한인교회 (12 Station Road, Bedford, NH 03110)

8월 21일 (오후 1:15) 한마음교회 (555 Broad Street, Nashua, NH 03063)

8월 28일 (오전 10:00) 레바논교회 (407 N Main Street, West Lebanon, NH 03784)

9월 11일 (오전 10:30)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 (87 Great Bay Road, Greenland, NH 0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