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2014년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한국방문 중에 유제헌 회장은 마침 한국에 머물고 있는 김승홍 총연합회 자문위원과 함께 국회로 김성곤 의원을 방문해 독일 한인동포사회의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당차원에서 가능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자리에서 김의원은 베를린 한인회관 확장 이전과 관련해 김승홍 자문위원이 베를린 한인회장을 역임하던 당시 이미 정부에서 이전을 지원하기로 하고 일부 지원금이 입금된 사실을 전해 듣고 당시의 자료를 보내주면 적극 확인해 이미 결정되었던 사실이 집행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인천광역시의 국제자문관을 겸하고 있는 유제헌 회장은 7월 1일 유정복 시장의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하는 등 바쁜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왔다.

2013년 한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문화축제(주관 총연합회)에는 김교흥 부시장께서 개막행사에 참석해 프랑크푸르트 시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유제헌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도 했다.

유제헌 회장은 유종복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축하공문을 보내 줄 것을 프랑크푸르트 시에 요청해 프랑크푸르트 시장 펠트만이 유종복 시장의 취임을 축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으며, 앞으로 인천시와 프랑크푸르트 시 간의 협력에 유제헌 회장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