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6.6(월) 시작된 콜롬비아 화물운송업자 파업이 운송업자와 정부간 합의점 도출에 실함에 따라 한 달 이상 지속됨. - 동 파업을 주도하는 화물운송업자협회(Asociacion de Transporte de Carga)는 2015년 이루어진 합의 사항을 정부가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파업을 시작한다고 발표 ㅇ 화물운송업자협회의 요구사항은 ▲연료비 및 톨게이트비 인하, ▲정부의 화물운송차량 최대운영기간 15년 지정안 수정, ▲1회 운송당 최저운송비용 설정, ▲화물운송차량대수 관리를 통한 서비스공급량 조절 정책 유지, ▲운송업자들의 근무 시간 및 근로 조건 개선 등임. ㅇ 콜롬비아 교통부는 정부측 제안을 담은 문서를 상기 협회에 전달하였지만, Pedro Aguilar 화물운송업자협회 회장은 7.5(화) 보도된 당지 Semana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제안서는 여전히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힘. ㅇ 동 파업에 따른 화물운송서비스 중단, 화물운송비용 증가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분야의 경제적 손실액이 7,460억 페소(2.57억 미불, 1USD=2,900COP)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현재까지 경찰관 3명이 부상당하고 70여대 이상의 차량이 훼손됨. - 콜롬비아 쌀생산자협회, 건설업협회, 상공회의소연합회,콜롬비아-에콰도르상공회의소는 동 파업 지속에 따른 심각한 경제적 타격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정부와 화물운송업자협회간 조속한 합의를 촉구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