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태 석좌교수 |
 강덕균 전 국장 |
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언)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동국제학술회의는 ‘재외동포청 개청과 재외동포정책의 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7개 세션에 걸쳐 24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 교수와 강 국장은 논문을 통해 “공공외교가 컴퓨터, 인터넷, SNS의 보급에 따라 수평적 쌍방향 신공공외교로 확대 발전하면서 재외동포 경제인이 통일 공공외교의 민간분야 핵심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거주국에서 역할 증대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남북경제협력 추진체로서 역할이 가능하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언 재외한인학회 회장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행사가 재외동포정책 추진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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