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FH, 각국 문화 소개하는 Cultural Coffee Morning

“하노이에서 열정의 쌈바를 만나다”

지난 11월 6일, AWFH(Asian Women and Friends in Hanoi)는 인터컨티넨탈 호텔(Landmark 72)에서 ‘Brazilian Cultural Coffee Morning and 8th Birthday Party’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150명이 넘는 멤버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AWFH는 하노이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 여성들의 모임으로 2010년에 창설됐다. AWFH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매달 각국 멤버들이 행사의 호스트가 되어 그 나라 고유의 음식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Cultural Coffee Morning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AWFH 창립 8주년 기념 파티와 더불어, 브라질 출신인 AWFH 운영진 Ms. Banessa와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총 지배인 Mr. Antonio부부가 호스트가 되어 음식과 미술, 전통 춤 등 브라질의 문화를 멤버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AWFH의 회장인 Ms. Nada는 “언어는 친구가 되는 데에 있어 장벽이 되지 않는다. 언어가 달라도 친구가 되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배워가는 과정 모두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AWFH는 총 50개국 500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한국인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AWFH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AWFHanoi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인 멤버십 가입 담당자는 Lauren Han으로 awfriendsinhanoi@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인소식 12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