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8월부터 이번 해 1월 중순까지, 

KOICA의 대학생 중기 봉사단으로 스리랑카 바둘라에 교육 봉사를 다녀왔던 윤주현이라고 합니다.

5개월 간 바둘라에서 생활하면서 저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리랑카는 실론티라는 차 산업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으나

역으로 커피는 아직 인스턴트 커피가 가장 흔하며, 차에 비해 몇 배 이상 매우 비싸지만 맛은 정말 없는 것이

스리랑카의 커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고 계신 좋은 품질의 커피가 생각이 났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여행한 것 중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제프리 바와가 건축한 칸달라마 호텔에서의 경험이었습니다.

칸달라마 호텔 레스토랑의 뷔페는 정말 일류 급의 훌륭한 음식들로 잘 구성되어 있는 반면,

디저트로 나온 커피가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를 내린 듯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리랑카에서의 커피 원두 납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호텔 쪽으로 납품할 계획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스리랑카에 사업을 구상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스리랑카의 소박한 일상과 여유, 그리고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는 것이 행복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을 보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만약 사업이 조금만 잘 진행이 된다면,

후에 꼭 아이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스리랑카에 계신 교민분들 중에서 커피를 애호하시는 분,

또는 스리랑카의 호텔에 관해 알고 계신 분,

그리고 잠깐이나마 서울에 와 있으신 분, 또는 그러한 스리랑카의 친한 현지인을 아신다면

저에게 꼭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끝내기 위해

2월~6월까지 서울에 머무를 계획입니다.

좋은 분들과 연락이 닿아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연락처를 아래에 남깁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Phone: 010-2169-8124

Kakao talk: rleh234

카페 홈페이지: http://gospel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