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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정기 이사회 개최
2016.11.08 07:09:59 조회:39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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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인회 활동 본격화

 

정기 이사회 통해 사업계획 공개

 

내년부터 방과후 학교 개설

 

기림비도 한인회서 추진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장병기) 지난 1 열린 3 정기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을 임명하고 향후 한인회에서 추진해 나갈 역점 사업을 공개했다.

 

당일 저녁 7 30분부터 시작된 이사회에는 전체 16명의 이사 12명이 참석하고 2명이 위임한 상태로 개최됐는데 이날 이사회에는 오로라 가정간호복지원의 황샤론 원장과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에서 일하는 신만식씨가 이사로 영입됐다.

 

필라시청에서 오랜 시간동안 일해왔던 조신주씨와 웰스파코 은행의 이경행씨, NBC방송국의 김마리아씨 3명이 한인회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향후 노인회 등과 연계해 노인복지 사업을 펼쳐갈 노인복지위원회를 가동하고 황샤론 이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범죄방지위원회는 이창희 필라범죄방지위원장을, 정치참여위원장에는 보험인 김철수씨를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로써 현재 필라한인회는 FAFSA위원회와 장학위원회, 한인회관운영위원회를 포함해 5개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3 현재까지 송중근 한인회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림비건립추진위원회까지 한인회가 이어받기로 함에 따라 6개의 위원회가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내년부터 지역 한인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를 설치·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내년 초부터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포 센서스’를 실시해 지역별 가구 통계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내년 9 개설 목표로 방과후 학교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한인회 박경섭 이사장은 “방과후 학교는 한인사회가 필요한 일이자 한인회가 반드시 해야 숙원 사업”이라며 “방과후 학교는 한인 2세들이 나쁜 길로 빠져드는 것을 막는 예방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장권일 필라평통회장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영사관 유치 사업에 대해서도 한인회가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인회 측은 현재 비어있는 한인회 건물 2층을 영사관 측에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장병기 한인회장은 “현 한인회관은 유지비만도 연간 1 3000달러 가량 들어가고 있다”며 “건물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기 때문에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손해를 입게 된다”고 설명한 “영사관 유치를 포함해 효율적인 한인회관 관리를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장학위원회와 관련된 사안도 다뤄졌는데 박경섭 이사장은 “한인회 장학금의 기초가 됐던 윤두환박사 장학금이 한인회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동안 한인회 장학위원장을 맡아왔던 이귀옥 위원장은 윤두환 박사 장학금을 맡아서 별도의 장학회(가칭, 필라장학재단(Philadelphia Scholarship Foundation)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코리아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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