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필라델피아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심수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길병관 필라델피아 노인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으며 뉴욕 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인 송강일 영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장병기 한인회장, 최현태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 장권일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3.1절 노래를 함께 부른 후 마지막으로 중앙위원회 임창재 회장님의 만세삼창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전직 회장님들이 대거 참석하셔서 동포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행사후에는 한인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가 서라벌 식당에서 제공되었는데 참석자들 모두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