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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어버이날 대잔치 개최
2017.05.17 10:19:48 조회:43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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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5월 6일 오전11시 “제1회 어버이날 대잔치 Korean Parents Day Festival 2017” 행사가 첼튼햄에 소재한 홀리 트리니티 알마니안 교회에서 한인회 노인분과위원회가 노인회를 위시하여 한인회 및 오로라가정간호복지원, 그레이스복지원을 주 스폰서로 기타 일반 단체의 후원과 함께  3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마리아김, NBC 10 미디아 스페셜리스트와 조성훈, 애빙턴 제퍼슨 병원 전문 통역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인회가 수여하는 제1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을 포함해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력협의회와 노인회의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문화선교원, Korean Culture Ministry와 뉴저지한국무용단, 그외에 필라연예인협회의 다채로운 순서로 3시간 동안 참여한 모든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황샤론 오로라복지원장은 “5월은 미국에서 아시안 아메리칸의 달이며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몰려있는달 ”이라며 지역 한인 사회에서의 유대감 결속을 다질수 있는 행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 행사는 3시간에 달하는 긴 시간 동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국말과 영어 이중언어로 진행되어졌으며 세대간의 유대 관계와 참석한 영어계 관계자들의 배려를 주목하는 면이 돋보였다.

3주간에 걸친 공개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던 제1회 효자효부상은 필라델피아한인회상(회장 장병기)은 허은옥씨에게, 우리아메리카은행상(지점장 권혜진)은 이호을씨에게 필라국악원상(단장 정세영)은 오덕순씨에게 시상되었다. 이번 효자효부상은 한인회 노인분과위원회에서 최초로 실시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의 효자와 효부, 효녀를 발굴하고 그들의 효행을 높이며 후세의 본보기로 삼고자 올해를 시점으로 매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미풍양식으로 자리잡는 시상식이 될것이라고 황샤론 위원장은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조쉬 샤피로(Josh Shapiro) 펜주 검찰총장 뿐 아니라 발레리 아쿠쉬 (Valerie Arkoosh) 몽고메리카운티 커미셔너의장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조쉬 샤피로 검찰총장은 이날 펄김 (Pearl Kim) 펜주 검찰부총장을 소개하면서 소수민족을 위해 지역사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을 것 이라고 축사를 곁들였다. 한인회 장병기회장은 이어서 발레리 아쿠쉬 몽고메리 커미셔너의장에게 아시안 헤리티지의 달 로  본행사를 인정받고 감사공로장인 Proclamation for Asian Heritage Month May 2017 를 수여받아 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굳혔다.  황샤론 위원장은 “펜주 정부와 몽고메리카운티 정부에서 지난 3월에 열린 타운홀 참석 이후 한인회와 노인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받을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 이라고 언급했다.

펜주 아시안커미셔너 총디렉터는 이날 주지사를 대표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다짐했다

이날 나의꿈 말하기와 동화구연 발표외에 한국탈 만들기를 제공한 영생한국학교 재학생들은 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와 필라한인노인회의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 Inter-generational Program’ 의 일환으로 이민 1세인 어르신들과 2세 자녀들과 서로 화합하고 대화하며 유대 관계를 설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주최측은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 이후에도 매달 셋째주 토요일 열리는 노인회 정기모임에 여러 한국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혓다.

이날은 한인회장들의 상품권 추천으로 인사말과 함께 많은 동포사회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수 있는 자리로 “참석한 이들로 하여 함박 웃음을 선사하는 귀중한 어버이날 행사”가 되었다고 벅스카운티에서 참여한 길병관 전 노인회장은 언급했다.  미국에와 20년이 넘도록 어버이날 행사가 없어서 섭섭했다는 콘샤하켄 지역에서 참여한 백모씨는 이 행사는 매년 꼭 행하여지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엿보였다. 주최측은 예상치 못했던  많은 참석인원으로 인해 모자라는 도시락을 충당하기위해 피자를 오더 하는등 대책안을 세웠지만 몇몇 봉사자들은 행사가 마칠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애로사항을 겪었다. 내년에는 초대권을 발행하여 사전등록을 마감하고 행사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제시했다. 그레이스복지센타는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는 노인들을 위해 6개의 무료셔틀버스를 동원해 교통편을 제공해 공동후원업체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당일 저녁 abc 6 방송국과 NBC 10 방송국에서 각각 방영되는등 한인 동포사회에 기록될만한 찾아보기 힘든 행사이기도 했으며 4주 남짓한 짧은 시간의 준비기간에 못지않게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또한 일일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어울어진 깔끔한 행사기획과 진행으로 ‘제1회 어버이날 대잔치’는 많은이들의 5월을 더 싱그럽게 채워주는 동포시회의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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