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 10월 5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龍), ‘코리안페스티벌’

- 9월 30일~10월 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세종로, ‘재외동포 사진 전시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전후해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2013 코리안페스티벌’, ‘재외동포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동포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720만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포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5일을 국가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5일 오전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외교부(장관 윤병세)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 ‘하나된 세계한인, 희망의 새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재외동포를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 김성곤 민주당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 또, 기념식에서는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훈·포상식도 진행된다. 前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을 역임한 정진 씨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및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동포 유공자를 초청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한인의 날 기념 ‘2013 코리안페스티벌’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龍)’에서 ‘아리랑으로 다시 만난 한민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 ‘재외동포 사진 전시회’가 9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세종로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등 전 세계 각국의 코리아타운 및 재외동포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 130여 점이 전시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계한인의 날은 전 세계 한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날”이라며 “국민여러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재외동포를 맞이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첨부 : 제7회 세계한인의 날 및 코리안페스티벌 설명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