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년도 가을학기 중간평가 및 재점검 회의 회의록

 

2017 년 10월 7일 토요일 14–16시

12명 참석. 한희영, 류상원, 오인제, 이방전, 홍채원, 윤나영, 이나영, 강주성, 손보영, 기태영, 최수명, 김원재

 

한글기초반 – 한희영 선생님, 이나영 보조선생님

등록인원 5명으로 반편성 되었으나 새학기 시작하면서 3명 등록 취소.

현재 선생님 2명, 학생 2명으로 매우 효율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음.

일대일 수업의 장점이 최대한 잘 활용되고 있음. 출석률 아주 좋음.

학기말 아이들의 괄목할만한 한국어 기초실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음.

   

초등1반 – 이방전 선생님, 홍채원 보조선생님

등록 취소한 아이들이 있어서 현재 3명

아이들 간 실력차이가 있음.

리나, 아멜리아는 한글 기초반 정도의 수준

아멜리아가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말을 안 함.

아멜리아는 핀란드어보다 영어를 편하게 받아들임.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핀란드어로 설명해주었는데 반응이 좋아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함. 출석률 좋음.

아멜리아도 지난 학기에는 한글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힘들어 했는데 이번 학기는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많이 적응이 된 것 같음.

오늘 국악 시간도 힘들어 했지만 좋아지고 있는 게 보임.

핀란드, 영어, 한국어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편안해하는 언어로 설명해주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음.

 

다음 학기 반편성

하진이는 수준이 높아 약간 지루해하는 면이 있음.

원래는 하진이 수준은 초등1반에 맞지만 리나, 아멜리아를 기초반으로 내리기는 힘들어서

다음 학기 반편성의 경우 학부모 상담 후 결정하는 것으로 함.

    

초등 2 B반 – 손보영 선생님, 윤나영 보조선생님

출석률 좋음.

지난 학기와 비교해서 아이들 한국어 실력이 많이 발전함.

짧은 글짓기를 많이 함. 받아쓰기도 많이 하고 있고 아이들 한국어 실력 향상이 느껴져서 뿌듯함.

선생님 숫자도 적당하고 좋음.

 

일단 출석률이 좋고 쓰기도 잘 따라함.

훨씬 편하게 한국어를 느끼고 있음.

유호의 경우 핀란드어로 설명해주면 이해를 잘 하는 편이라 앞으로도 어휘의 개념을 설명할 때에는 핀란드어를 활용할 예정

 

초등 2 A반 – 강주성 선생님

 

진우의 경우, 한국어 공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난이도로 수업 진행

회일의 경우, 조금 난이도가 높을 수 있는 수업 내용이지만 잘 따라오고 적극적으로 참여함.

율이의 경우, 진우와 비슷한 난이도로 수업 진행 목표를 두었으나 잦은 결석이 걱정.  담임 선생님 혹은 교장 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요할 경우 진행

 

1교시는 지난 학기보다 목표를 보다 높게 설정해서 아이들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도록 함. 

1교시가 난이도가 높게 진행되는 만큼, 2교시는 또래의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 활동으로 진행. 이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1교시 집중력이 굉장히 좋아지고 도움이 됨. 

 

편입생의 경우, 남은 수업 동안 참여하며 수준 파악을 통해 내년 반편성에 참고하고자 함.

  

초등 3 반 – 기태영 선생님 , 최수명 보조선생님

출석률 좋고 수업 참여도 괜찮음 .

초등 교과서 4-1 듣기쓰기 말하기와 읽기가 메인교재이나 동규와 휘승이는 이미  4 학년 교과서는 공부를 마친 상태라 신문 기사등 추가자료를 뽑아 따로 수업을 진행 중. 

레오 , 수진 , 리라는 4-1 교과서가 현재 수준에 맞거나 현재 수준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높아 학습하기 적합한 교재라 판단됨. 장문의 본문 독해시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련이 필요함.

동규, 휘승 / 레오, 수진, 리라의 읽기능력에서 차이가 많이 나 다음 반편성때 다른 학생들 수준에 따라 조정이 필요함. 

 

중고등반 – 류상원 선생님, 박솔잎 보조선생님 

학생들 개인 일정으로 출석률이 좋지 않음.

 

주로 도현, 휘원, 규식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음. 도현이가 새로 들어오면서 중고등반 전체 한국어 수준이 한층 더 높아져 규식이의 수업참여에 어려움이 있어 보여 일대일 수업을 고려해보는 것도 규식이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됨.  

 

규식이와 학부모님 면담을 통해 중고등반 난이도 및 흥미 정도를 이야기 해보고 초등 3반에서 테스트 수업을 해보는 것도 규식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가능할 거라 판단.

 

1교시 토픽 중심 수업, 2교시 다양한 주제의 현안 중심 자유토론 수업이 아이들 흥미유도에 도움이 되는 듯.

초등 2 B반 손보영 선생님 제안 – 중고등반 자유토론 주제에 따라 도진이가 관심 있어하는 주제인 경우 함께 참여시켜볼 것을 제안.

 

공통 사안 

* 필요한 경우 각 반 선생님들의 재량으로 공개 수업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음.

* 11월 초부터 yle에서 한글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핀란드 체육인들이 같이 방송 촬영을 할 예정이어서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함. 기태영, 최수명 선생님 참여 가능함.

* 12월 2일에 총회를 개최할 예정 (총회 공지 10.15일 경 별도 발송 예정)

한희영, 오인제, 이방전 선생님 정회원

류상원 선생님 명예회원, 다른 선생님들은 후원회원

＊윤나영, 이나영, 홍채원 선생님은 다음 학기 봉사 힘들고 최수명 선생님도 불투명, 손보영, 강주성 선생님 봉사 가능

＊과학 수업은 30분정도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음.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함.

＊3교시 창의력 수업 활성화 방안

다음 학기부터는 정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교시 수업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총회에서 학부모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함.

＊11월 4일 3교시 창의력 수업 김밥 만들기 – 류상원 선생님 진행 (현재까지 조율된 일정으로 봐서 yle와 하는 첫 촬영이 될 것으로 예상) 

 

재핀란드 한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