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관련 해외 학술명저 2권 번역 출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외국의 우수 재외동포정책 관련 사업을 연구·분석한 해외 학술 명저 2권을 번역, 출판하여 8일 국·내외 유관기관과 재외동포 전문가에게 무상 배포한다.
재외동포재단 조사연구총서(1,2)로 발행되는 이 번역서들의 제목은각각 「국가발전을 위한 디아스포라 활용방안」과 「중국의 화교정책과 업무체계」이며, 재외동포재단이 해외 우수도서를 번역 출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역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① 국가발전을 위한 디아스포라 활용방안 - 모국과 거주국의 정책입안자와 집행자를 위한 지침서
(원제목 : Developing a Road Map for Engaging Diasporas in Development - A Handbook for Policymakers and Practitioners in Home and Host Countries)
◦ 발행인 : 국제이주기구(IOM, 스위스), 이민정책연구소(MPI, 미국)
◦ 공저자 : 도블린 란네베이그 아구니아스(Dovelyn Rannveig Agunias), 캐슬린 뉴랜드(Kathleen Newland)
◦ 한국어판 발행인 : 재외동포재단
◦ 한국어 번역 : (사)재외한인학회
◦ 주요 내용 : 60여 개 국가의 재외동포 지원・육성 패러다임, 재외동포와 모국간 상호작용의 방법, 재외동포 전담기구의 필요성과 각종 사례, 출신국과 이입국에서 재외동포 가교를 창조하기 위한 여섯 가지 중점사항 등
② 중국의 화교정책과 업무체계
(원제목 : 中國大陸僑務政策與工作體系之硏究)
◦ 발행인 : 秀威資訊(Showwe Information, 대만)
◦ 저자 : 판스핑(范世平)
◦ 한국어판 발행인 : 재외동포재단
◦ 한국어 번역 : 동덕여대 한중미래연구소
◦ 주요내용 : 중국공산당 정권수립부터 최근까지 화교정책 발전과정, 현재 중국의 화교업무조직과 체계, 중국-대만 양안 간 외교휴전 이후 화교업무 휴전 가능성 분석, 중국의 화교정책이 국제사회에 끼친영향 등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에 출간한 번역서들은 다른 국가들이 어떠한 패러다임으로 자신들의 재외국민과 혈통 후예들을 지원· 육성하는지, 그리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어떻게 파트너십을 발휘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 이라며, ”재외동포정책을 입안하고 평가하는 정부, 학계, 전문가, NGO 활동가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발간된 조사연구총서 2권을 국내외 1천여 개소에 무상 배포 할 예정이며, 내용은 재외동포재단 자료실 홈페이지(http://research.korean.net)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첨부 : 번역도서 표지사진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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