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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평창올림픽소식] 국민과 함께 평창 문화올림픽 시동
2017.02.10 09:02:05 조회:1517 추천:0
작성 :관리자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관광 프로그램 마련…올림픽 붐업

‘당신의 열정을 평창으로’ 슬로건…청년·미래세대 참여 확대



9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기념행사에서 올림픽기가 게양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과 미래세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올림픽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소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평창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에서 평창 문화올림픽(PyeongChang Cultural Olympiad)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문체부가 발표한 평창 문화올림픽의 슬로건은 ‘당신의 열정을 평창으로’이다.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에선 주요 날짜별(G-1년, G-100일, G-1일 등) 카운트다운 문화행사와 국민 참여 초대형 공연 전시 기획, 평창올림픽과 연계한 거리 예술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G-1년을 맞은 대관령 눈꽃축제(3~12일), 경포세계불꽃축제(11일), K-드라마 페스티벌(18일), 평창비엔날레(3~26일) 등 문화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11월에는 G-100일, 내년 2월 G-1일에도 행사가 집중된다.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G-1년 행사에서 성화봉과 함께 성화봉송 주자 유니폼이 공개됐다. 평창대회 올림픽 성화봉송 패턴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이 어우러졌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민족 대합창(2017년 8월), 1만인 대합창(2018년 2월), 2018명 한국회화전(2017년 4~5월), 2018개 가로 배너전(2018년 1~2월) 등 국민이 참여하는 초대형 공연·전시도 준비 중이다.


평창올림픽과 연계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월드디제이(DJ)페스티벌, 아리랑축제, 아이스뮤직페스티벌 등이 열릴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VR(가상현실) 게임 체험존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한류 콘텐츠 전시, 드라마·웹툰·K팝 등 한류 콘텐츠 공연·체험 등이 마련된다. E-스포츠 페스티벌, 캐릭터 대축제 등도 마련됐으며 드림콘서트·서울국제뮤직페어·부산아시아송페스티벌 등 케이팝(K-POP) 콘서트도 열린다.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G-1년 행사에서 그룹 여자친구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20 도쿄 하계올림픽-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개최를 기념한 한·중·일 3국의 문화올림픽 로드 사업도 기획됐다. 3국의 대표작가 서예전과 국립극단 대표작 순회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집중한다. 문체부는 강원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해 구성한 2018 평창 관광로드 10선, 신사임당·허난설헌 문화이야기 여행 등 지역 특성을 담은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 특선메뉴 보급, 외국어 메뉴판 보급 지원, 평창·강릉·정선의 지역 겨울 문화축제 육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또 올림픽 아트센터와 올림픽 트래킹 코스, 효석예술촌을 조성하고 이를 올림픽 유산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관현악단의 특별 공연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작품이 국제적 조명을 받을 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G-1년 행사에 축하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밖에 한중일 시인축제, 한중일 학술심포지엄 등 이번 올림픽을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동아시아의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들도 열린다. 아울러 평창올림픽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과 평창올림픽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포함됐다.


중국 CCTV, 미국 NBC 등 해외 언론과 함께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해외 홍보에도 힘쓴단 계획이다. 국내에선 범정부 정책기자단과 서포터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평창의 열기를 고조할 계획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044-203-3175, 예술정책과 044-203-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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