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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원치료 컨설팅 사업효과 / 베트남에서 모든 분야에 성공의 씨앗을 뿌려 줍니다
2014.06.02 13:50:55 조회:1660 추천:0
작성 :




한국병원치료 / 의료컨설팅사업 에이전트 효과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의 의료컨설팅은  모든 일과 사업분야에서 성공의 씨앗이 되고 도우미가 됩니다



강남메디컬㈜는

삼성의료원, 현대아산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학병원,화상전문병원, 척추전문병원,미용성형병원을  대리하여 환자의 수술과 치료방법 안내,수술비용 견적, 수술예약, 환자 맞춤형 숙박,관광지원 등 종합적으로컨설팅 및 지원하는 의료컨설팅 회사(보건복지부허가 0593호) 입니다



1. 중증질환(척추질환,심장질환,암,신장이식,심혈관등)

2. 화상치료, 화상피부재건

3. 불임치료

4. 건강검진(일반검진,VIP검진)

5. 미용성형수술(미용성형,기형,외상 성형)

6. 이비인후과,안과,내과성 질환



의료컨설팅 이란 ?


환자에게  가장좋은 수술과 치료를 안내하고 건강 회복을 도와주는 종합 의료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누구든지 할 수 있는 휴먼 의료컨설팅 입니다



한국병원치료,의료컨설팅이  필요한 이유 / 효과


베트남인 등 현지의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병원  치료를 안내,컨설팅 하면서 새삶과 건강을 되찾아 주는 일은

환자는 물론 그 가족 들에게 잊을 수 없는 커다란  선물을 하는 것 입니다


의료컨설팅은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큰 도움될 많은 현지인들과 인간적인 인맥이 만들어지게 되며,

외국 생활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성공과 발전의 씨앗이 뿌려지게 되는 것 입니다


외국인의 직업이나 환경,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치료를도와주는 의료컨설팅은 부담이 없으며

현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은 누구든지 직업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휴먼 의료코디네이터 입니다


의료컨설팅은 외국인의 건강 회복을 도와줄 뿐 아니라 적지않은  의료컨설팅 수입 또한 발생합니다

특히 협회나 동호회 등 단체에서 회원들이 참여하면 협회 운영,재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세계적인 의료기술,시설과  저렴한 수술비용


한국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쇠 젓가락을 사용하는 민족으로 어릴 때 부터 손가락 근육과 신경이 고도로 발달되어

정밀함이 필요한 외과적 수술기술은 세계 최고,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정밀한 수술,내시경 수술 등 첨단 정밀수술을 자유자재로 하고 있습니다

최신 의료기기 역시 병원 마다 경쟁적으로 도입하여 대부분 최신 기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최소한의 수술로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치료, 입원 기간이 짧아져서

환자의 건강 회복이 빠르고 입원,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 듭니다


한국의 의료시설과 기술은 세계적 수준 임에도, 의료비용은 외국  현지의 민영병원 보다 저렴합니다


최근의 사례로는 중국 심천에서 민영 벙원의 척추 수술비용이 18만 위안이고 쇠를 박아 회복에 3개월 걸리는 

수술이었으나  한국으로 와서 쇠를 박지 않아도 되었고 척추 내시경 수술로 쉽게 수술하여  4주만에 퇴원 하였고

수술, 치료비용은 중국 민영병원의 약 60% 비용으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의료컨설팅회사의 안내와 지원을 받으면 ?


정부에서 허가 받은 의료에이전시 회사는 환자의 수술과 치료방법 안내, 수술비용 견적,수술예약, 환자 맞춤형 숙박,관광 지원 등 의료와 관련하여 병원과 함께 종합적으로 컨설팅 하며


한국의 의료 실정에 어두운 외국인이 개인적으로  직접 병원을 선택하여 수술,치료 부작용, 과다 비용 청구 등 문제가 없어  안심하고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비용과 관련하여 많은 문의가 있는데  본사의 경험으로는,

대부분 외국인들은 의료컨설팅 회사를 통하면  비싸고 직접 병원에 가는 것이 적게 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같은 수술이라도 더 많은 비용을 내고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으며

이 부분을 참 설명하기도 어렵고, 이해 시키기도 어려운 부분 입니다


최근 사례에도 저의 회사의 안내로 삼성의료원에서  수술 받은 러시아 환자  KIM,VIKTORIIA 와 가족은 본사 모르게 세브란스병원에 개인적으로 직접 알아보고는  자기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 부분을 굳이 억지로 설명한다면  골프크럽 이나 헬스크럽에서  멤버쉽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내는 요금이다르게 적용된다 ?고 비교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회사와 계약된 삼성의료원 등 병원 멤버쉽 차이 라고 할까요...



홈페이지

http://www.hospital-cosmetic-korea.com/R/index.php


e-mail /   wugs88@gmail.com

KAKAO / LINE   821062035589




한국병원 치료 사례




선천 기형 ‘오목가슴’ 호주인, 미국 유명병원 마다하고 한국 택한 까닭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 대신 한국행… 3시간 걸친 수술 성공 ‘제2 인생’


선천적 가슴 기형인 ‘오목가슴’으로 고통받던 호주 공무원 볼커 닐스 샤퍼 씨(오른쪽)는 먼 나라 한국에 와 박형주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 삶을 되찾았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전 세계적으로 환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병원으로 불리는 미국 미네소타 주 ‘메이요 클리닉’. 최근 이 병원을 마다하고 먼 호주 땅에서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오목가슴’ 수술을 받은 푸른 눈의 환자가 있다.

호주 서부 퍼스 시의 환경공무원인 볼커 닐스 샤퍼 씨(36). 그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의 집도로 오목가슴 교정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24일 퇴원했다. 오목가슴이란 선천적으로 가슴뼈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질환으로, 통상 1000명당 1명꼴로 나타난다. 수십 년간 오목가슴이 방치될 경우 심장과 폐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폐렴 등 세균 감염에 취약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오목가슴을 방치해 항상 호흡곤란 증세에 시달리던 샤퍼 씨가 수술 치료 권유를 받은 건 지난해 6월. 하지만 아무리 수소문해도 호주에서는 오목가슴 수술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외과의사를 찾을 수 없었다.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었던  그가 최종 물망에 올린 건 한국의 박 교수와 메이요 클리닉의 외과의사 2명. 샤퍼 씨는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나라 한국의 의사는 솔직히 처음엔 믿음이 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샤퍼 씨의 의심스러운 마음을 되돌린 건 박 교수의 정성이었다. 박 교수는 수술 방법, 안전성, 일정 등을 꼬치꼬치 캐묻는 샤퍼 씨의 e메일 20여 통에 모두 손수 답신을 써보냈다. 처음엔 ‘너무 지독하게 묻는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환자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확실히 풀어 주는 게 의사의 마땅한 도리라고 박 교수는 생각했다. 박 교수는 자신이 연구한 논문, 수술 장면 사진 등을 전부 챙겨서 메일로 보내줬다. 그 결과 샤퍼 씨는 사무적인 답변에 그쳤던 메이요 클리닉을 두고 한국을 선택했다.

박 교수는 약 3시간에 걸쳐 금속 교정막대 2개를 눌려 있는 가슴뼈에 박고 모양을 다시 만드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0년 넘게 샤퍼 씨를 괴롭힌 기형이 완전히 해결된 것. 샤퍼 씨는 “한국은 서구 선진국과 비교해 의료의 질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의료비는 절반에 불과해 더 매력적”이라며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준 한국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미국에서  한국 서울가는 환자들

의료수준 높고 신속한 수속지난해 미주서 3만명 이용


미국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50 재미교포 한인 시민권자 김모씨는 지난해 원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건너가 종합검진을 받았다가 뜻밖의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PPO 보험을 가지고 있는 김씨는 UCLA 메디칼센터에서 두개골을 잘라 여는 수술(두개절개술) 권유 받았지만다시한국에 나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뇌종양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정도 입원  돌아온 김씨는 현재 미국에서 회복 중에있다.





일본이 포기한  이식한국에서 성공!

 (왼쪽부터이슨규 _ 교수와 _ 엘레나 (어머니), 갈리나 (이모), 환자 _ 알렉세이



알코올 간경변으로 생명이 위독  러시아 환자 알렉세이 (Pochtantcev Aleksei, 남성, 27 씨가 유일한 치료법이다 


 이식수술을 위해 세계적인 병원을 조사하고 있던 것은 지난해 12  . 러시아 주치의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의료 기관을 찾던 알렉세이 씨는 의료 선진국이며다양한 수술 경험을 가진 일본 홋카이도 대학 병원의 치료 기관으로 선정하고가족과 함께 일본으로향했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 병원읁 2  1  이식 수술을   있는 병원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으며일본에서 수술을 성공하기 어려운 결론


홋카이도 대학 병원의 주치의였던 아오야기 다케시 교수는 즉시 간이식 세계최고 병원인 서울 아산 병원에 수술을 의뢰하고 지난해 12.28 어머니고모와 함께 서울 아산 병원에 입원  알렉세이 씨는 올해 1  16  성공적인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한편서울 아산 병원 장기 이식 센터는 2011  세계에서 가장 많은 403 건의  이식 수술에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2  1 간이 식은?

기증자의  크기가 작은 경우 사람의 기증자 간의 일부를 떼어  환자에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법. 2000  3 서울 아산 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2013  현재서울 아산 병원이 363 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세계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일본은국가 전체적으로도 10  정도에 불과








심장질환, 신장 신부전 합병중 아랍환자 한국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성공, 치료

말기신부전증 UAE 환자… 4시간대수술신장이식 받아 "한국 의사 최고… 고마워요"



아랍에미리트(UAE) 환자 술탄(Sultan·58)씨는 평소 고혈압과 비만으로 '허혈성 심질환' 앓았다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병이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증상이 심해져  차례 수술도 받았는데 

이번에는  말기 신부전증까지 생겼다신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했다다행히 그의 첫째 아들 모하메드(Mohamed·30)씨가 술탄씨와 혈액형이 같아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했다그러나 UAE에는 신장이식 수술을   있는 병원이 없었다.

술탄 가족은   세계  주요 병원을   수소문 하며   이식이 가능한병원을 찾던 지난  4,중국 소재   대학병원에수술을 요청했다하지만 "심장이 좋지 않은 환자는 수술해주기 어렵다" 답변이 돌아왔다.

가족들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UAE 국방부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에  연락했습니다

술탄씨와 모하메드씨는 지난달 6 한국 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한 술탄씨는 지난달 27 아들과 함께 UAE 있는 가족에게 돌아가면서 "평소  알지도 못했던 한국에서  생명을 얻게  감사하다코리아 닥터 베리 굿(Korea doctor, very good)"이라고 말했다.

술탄씨는 “한국에서 치료 받으라고 한건 UAE 의사들이었다한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지만, UAE의사들이  바른 선택을  했을거라믿었다한국에서 치료받는 동안  숙련된 의사들의  긴밀한 공조와신속한  진료절차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했다” 말했습니다. 

[출처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서울성모병원만성경막하출혈 러시아 환자 수술 1주만에 완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원인 모를 두통으로 고통받던 러시아인 만성경막하출혈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22 밝혔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이스칸더(Iskanderov Iskander) 씨는 올해 1 두통으로 현지 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 찍었으나 특별한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그러나 2월부터 증상이 더욱 심해져 보행장애 증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다행히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트를 통해 서울성모병원을 소개받고 얼마전 같은 러시아권 국가인 카자흐스탄 환자를 살려낸 곳이라는 이야기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는 지난 10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자기공명영상(MRI) CT  건강검진을 받았다검사 결과 출혈이 의심됐으며 의료진이 응급 판독했더니 뇌출혈로 인해 두개골 안에 피가 고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고객응급진료(Customer Urgent Treatment, CUT) 시스템을 가동해 환자를 응급실로 당일 이송할  있었다.


그를 고통스럽게 했던 원인은 ‘만성경막하출혈’로 밝혀졌다검사 다음날인 11 신용삼 뇌졸중센터장(신경외과 교수) 수술로두개골에 고인 피를 제거했다수술  두통은 점차 사라졌으며 환자는 입원 1주일만에 퇴원할  있었다.

이스칸더 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은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으며 러시아에 돌아가서  병원의 뛰어난 의술을 소개할것”이라고 말했다

형인 싸지야(Iskanderov Sadyar) 씨는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처음 접했을  막연하게 훌륭하다는 느낌만을 받았는데 이렇게 동생이 치료받고 나니 ‘건강검진 이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발생할  있는 고객의 건강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해왔다는 느낌이 들어 지켜보는 가족의 마음도 불안하지 않았다”고 감탄했다.

 






불임치료 한국 찾는 해외 부부 올해 3000 넘을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13.09.13 03:20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서온 여성 이만  아리(38)씨는 지난 7  꿈에 그리던 아기를 뱃속에 품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결혼 7년차지만 아기가 생기지 않는불임 여성이었다그동안 태국의 유명 병원벨기에 산부인과를 찾아 시험관 아기 시술을받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그러다 올봄 마지막 시도라 생각하고남편과 함께 한국의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1차로 아리씨의난자를 채취했고남편의 정자를 뽑아 체외 수정을 했다이를 배아로 키워 자궁에 이식해 바로 성공시켰다.


12 서울 강서구 A병원에서 러시아에서온 불임 환자 율리아(27)씨가 의사와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율리아씨는 불임 3 만에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했다.


12 외래를 찾은 조르카니 엘레나(44)씨는재혼  15년째 불임이었다가 이곳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고 현재 임신 4주째다.

병원의 불임센터에는  지난달에만 러시아 여성 220명이 와서 불임진료를 받고 있다

아기가 없던 불임 부부가 한국에 와서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한국을 찾아온여성은 2012 2505명으로 러시아911미국 419, 몽골 404  다양하다2013 8월까지 벌써1420명이나 왔다.

난자나 정자를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자궁에이식하는 기술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 이다 /허영한 기자













대장암러시아 환자의 치료

입력 : 2013-04-01



요즘 우리 병원에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들 중에는 서양인 모습의 이방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실제 이들  대부분은러시아에서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람들이다.

최근에 대장암 수술  3 만에 필자의 외래를 다시 방문한 50 중반의 러시아 여자 환자가 있다

환자는 3 전에 대장암으로 장이 막혀서 러시아에서 응급으로 장을 끄집어내는 수술-장루수술- 받고 필자에게 진료를 받고자 찾아왔었다그런데 문제는 검사를 해보니 간에  군데 대장암 전이도 보이는 대장암 4기의 상태이었다.

당시 한번 수술에 대장암을 제거하고 동시에 장루도  안으로 넣어주고더불어  전이에 대한 치료도 같이 시행할 계획을 세워 환자에게 이러한 치료에 대한 동의를 먼저 구하였다

수술은 필자가 대장암을 제거하고 장루복원 수술을 시행한  전이의 경우 일부는  수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외과동료의 손을 빌어 제거하였고일부  전이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수술 중에 초음파를 간에 대고 보면서  전이에 대해 시행하는 고주파 열치료(RFA-radiofrequency ablation) 동시에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장루를 다시  안에 넣은 것에 대단히 행복해 했으며특히 피부 상처부위를 예쁘게  봉합해준 -당시에 우리가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대단히 만족하였다

 이후 환자는 정해진 횟수만큼은 아니지만 항암제 주사 치료를  차례 받은  비자문제로 러시아로 귀국하게 되었다.

당시에 필자의 걱정은 비록  전이를 수술로  치료하기는 하였지만환자의 비자  여러 문제들로 인해 투여해야 항암제를 충분히 투여할  없었던 점과 치료  추적진료를 우리가   없다는  등이 마음에 걸렸다.

 따라서 필자는러시아에 돌아가서 본인이 받아야  진찰  검사에 대한 내용과 러시아 의료진에게 보여주어야  우리가   치료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 주었다 이후 환자는 부정기적으로 일년에 한두 번씩 내게 와서 체크를 받고 돌아갔고 마지막으로 일년 전에 다녀간 뒤로는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 마침 수술  3년이 넘은 최근 다시 대장암 치료에 대한 확인을 위해 필자를 방문한 것이다다행히 이번 진찰과검사결과 역시 대장암 전이나 재발은 보이지 않았다결과를 듣고 나서 환자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외래에서 필자를 부둥켜안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만족한 표정으로 러시아로 이번 검사 자료들을 가지고 돌아갔다.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은  환자의 경우 영어나 우리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로수술 당시에도 혈혈단신 우리나라에 대장암 치료를 받으러 왔었다는 점이다

생면부지의 타국에서 보호자  사람 없이우리나라에 체류하는 단지통역을 대신  주는 러시아 교환학생-나중에 알고 보니  교환학생이 필자에게 대장암 치료 받을 것을 환자에 추천하였다 한다-에게 의지하여 치료를 받았다는 점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주었다.

 동안 필자는 여러 명의 러시아 대장암 환자들의 치료를 경험하였다  기억에 남는 환자들은이미 위에서 언급한 50 중반의 여성환자를 비롯하여,

명치부터 배꼽까지 어린아이 머리만큼 무척  대장암이 있었는데 다행히 혹의 움직임-유동성- 있었던 환자로비록수술은 힘들었지만 종양이 충분히  제거된 40 남성,

러시아에서 이미 재발 판정을 받고 재발로 인해 장이 막혀서 장루수술을 필자에게 받은  항암제 치료를 여러  받고안정상태로 귀국한, IT 전공의 우리나라 김을 과자처럼 병실에서 즐겨 먹던 30 후반의 남성,

러시아에서 조기 직장암 절제 수술  발생한 합병증으로 고위 직장루-항문 주위 피부와 직장의 상부가 길게 통로로 연결된 경우- 생겨 앉기도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되어 필자를 찾아와 장루수술을 받은  항문통증이 사라져서편하게 앉을  있게  60 남성,

우리 병원 건강검진에서 3기인 우측대장암이 발견되어영어를   아는 딸이 병원비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대장암수술  가스 나오고 미음 먹자마자 4일만에 병원 근처 호텔로 퇴원시킨 60 여성,

그리고 최근 항문에 가까운 직장암과 결장암이 동시에 있어서 치료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현재 치료 대기 중인 50남성  여러 명이 필자의 기억을 스쳐 지나간다.

이들  대부분은 다행스럽게도 말이 아닌 글을 통한 영어 소통이 가능하여 치료  귀국한 뒤에도 필자와 이메일을 통하여 현재의 상태에 대한 자문을 서로 주고 받고 있다.


혼자 한국에  세르게이

 



그리고  번째 환자는 러시아 사람인 세르게이다팔꿈치에 악성 종양이 생겨서 러시아서 진단을 받고 가방 하나 달랑들고 한국을 찾았다.


가져온 조직 검사용 슬라이드를 다시 분석한 결과 러시아 진단보다도  나쁜 진단을 받았다통역을 통해 설명을 하고뼈를 포함해서 근육까지 종양 주변을 광범위하게 제거하고 골반뼈에서 뼈를 떼어서 잘라낸 뼈를 보강하고 나왔다.


당연히 엄청 아팠을 것이다아무리 무통 주사라는 것을 제공한다고 해도 개인차가 있는데 이런 수술의 경우는 통증이심할 것이 분명했다아니나 다를까체격이 커다란 건장한 20 청년인 세르게이는 수술 직후 내게 알아듣지 못할 말로통증을 호소했다.


통역을 통해 들은 말에 의하면 머리가 깨질 정도로 아프고 뼈를  골반이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2~3일만 견디면 괜찮아  것이라고 말하고 간호사에게는 통증 조절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는데 보통 안쓰러운 상황이아니다.


혼자 오는 것이 러시아 환자들의 특징이다아마 러시아 문화가 그런 것도 있을 것이고 경비 때문일 수도 있다.


이틀을 꼼짝을 못하고 병원서 제공하는 음식도 먹지 못하고 끙끙거리고 회진 때면 마치 제발 살려달라는  애처롭게 나를 쳐다보았다거의 울기 직전이다침대 머리맡에 있는 러시아 말로 쓰인  가지의 러시아 음식들은 손도    같다.


무척 힘든 수술을 했으니 영양보충도 잘해야  텐데 단출하게 우유에 시리얼만 보이니 어찌나 안됐는지 모른다서양식식단이 제공되니까 말하라고 해도 괜찮다 하더니 다행히 젊어서 그런지 대개의 한국 환자들보다 확실히  견디고 회복도 빨랐다.


수술  4 만에 혼자서 화장실에 다니고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조기 퇴원을 원했다입원비 문제가 가장 컸다.


통역사를 통해 설명할 때면 세세하게 듣고 싶어 하고 질문도 잘하는데 수술 후에 소견서를  줄테니 항암치료는 러시아에 가서 하라고 권하니까 러시아에서는 제대로  진료를 받을  없다면서 계속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것이란다.



언어가 달라도 통하는 교감


그것참항암 치료를 정말 힘든데 말이다세르게이를 수술할 때도 인연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한국이 어디 있는지도몰랐을 러시아 환자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수술을 내게 받는다는 것은 정말 뭐라 설명할  없는 감동이다.


그래서인지 외국인 환자들과는 묘하고도 강한 교감이 있다얼마 전에는 외상으로 다리뼈가 산산 조각난 몽골 환자가 깁스  채로 병원에 왔다다치자마자 한국행을 택한 것이다불행하게도 몽골이나 러시아의 의료는 그리 좋지 않다.


사람들은 외국인 환자들이 돈이 많아서 한국을   안다그런 환자도 있겠지만 한국을 찾는 몽골과 러시아 환자들의상당수는 아주 부유해서  것이 아니라 선택의 여지 없이 자국의 의료가 열악해서 무리해서  경우가 많다.


너무도 낯선 나라전에는  번도   적이 없는 한국에 오로지 치료를 위해  것이다관광과 달리 치료를 위해 한국병원에  경우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델게르무릉도 소소르바람이나 세르게이도 한국인들 사이에 섞여서다인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는 한국인들의  다른 면을 보았다병실에 외국인이 있으면 불편한 점도 있을  같아서 싫어할  알았는데 지금껏경험을 보면 대부분의 한국인 환자들은 같은 병실의 외국인 환자를 도와주려고 신경을 많이 쓴다회진하는 내게 환자의일거수일투족을 설명한다.


아마도 외국인 환자들은 의료진뿐 아니라 한국인 환자들에게서도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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