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아딤나르 다언어학교 특강

3회에 걸침 아딤나르 다언어학교 방문 특강

카잔 시내 아딤나르 다언어학교 특강이 2월 9일(화) 9시-11시, 2월 26일(금) 14시-16시, 3월 1일(월) 14시-16시에 걸쳐 3회 동안 있었다.

아딤나르 2언어학교 입구

2월9일(화)는 삼수띄노프 아이다르 교장선생님과 담당선생님을 만나서 추후 학생 모집과 수업일정 그리고 교원과 교과서에 대해 상의하였다.

2언어학교 강의동 계단

이 학교는 2020년 9월1일 신축 건물로 개교하였으며, 시 교육청 산하의 학교가 아니고 따따스탄르공화국 교육부 산하 학교로서, 따따르스탄공화국 전체 지역에서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다고 한다.

2언어학교 강의동 실내

모든 학교 시설이 기존의 통상 인식을 벗어난 자유롭고 카페 분위기의 안정된 실내로 꾸며져 있고, 모든 교육 기자재는 최신의 과학적 집약품을 비치하였다라고 여겨졌다.

2언어학교 교명

학생들의 분위기도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교실내의 학생들

아딤나르는 “걸어서 간다” 라는 따따르어 라고 교장선생님은 설명했다.

삼수띄노프 아이다르 교장선생님과 고영철 교수

이 학교의 학생수는 전체 2,888명이고, 교원은 159명에 100개의 강의실을 보유하고 있다.

2언어학교 학교 명판

이 학교는 2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2개언어 즉, 러시아어와 영어, 다른 하나는 3개언어 즉, 따따르어, 러시아어,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것을 제1언어라고 했다.

제2언어는 아랍어, 에스파니아어, 중국어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어를 선택과목으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2언어학교 한국어 교과담당 역사선생님

카잔 Abdulla Bichurin 22/26에 위치한 아딤나르의 2개 언어학교에서는 2월26일(금) 14시부터 6학년부터 11학년까지 학생 57명이 출석한 가운데 “한국어를 배우면 왜 좋을까?” 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을 독려하였다.

“한국어는 공부하기 쉬어요!” 라는 한글수업

한국어 특강을 수강하는 학생들

카잔 Bondarenko 32에 위치한 아딤나르의 3개 언어학교에서는 3월1일(월) 14시부터 4학년부터 10학년까지의 학생 남학생 20명, 여학생 21명 계 41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이 캠퍼스의 학생은 1,200명이다.

3언어학교 강의동 입구

아딤나르 2개 언어학교와, 3개 언어학교는 1명의 동일한 교장 체재로 캠퍼스를 달리 하고 있다. 이 3개 언어학교는 따따르어, 러시아어, 영어를 기본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호텔 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숙학교였다. 이에 따라 따따르스탄공화국 전체에서 유학을 온 학생들이 많았다.

3언어학교 명판

특히 이 3개언어학교는 1998년 설립된 공립학교를 2020년 아딤나르 학교로 통합하였다.

이날 도서실 강의실에서 “한국어를 직업의 기본 도구로서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중인 고영철 교수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와 한국어 담당교원 김시몬 선생님